전북 무주군이 청년들이 직접 정책 발굴과 제안에 참여하는 청년 소통 창구를 본격 가동한다.
무주군은 지난 23일 군청에서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열고 협의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청년 위원 29명이 참석해 청년정책 개선 방향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는 무주군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29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군정에 참여해 지역 청년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협의체는 올해 매월 1회 이상 분과별 모임을 통해 청년 현안을 논의하고, 분과별로 1개 이상의 정책을 기획·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활동 거점 공간인 ‘청년마루’를 중심으로 청년 교류와 협력 활동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팝업스토어’ 운영, 타 지역 청년 공간과 성공 사례를 배우는 선진지 견학, 청년 교류 확대를 위한 만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된다. 오는 10월에는 청년 정책 제안 발표와 군민 참여를 위한 청년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청년들이 살고 싶고 정착하고 싶은 무주를 만들기 위해 청년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협의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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