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중심으로 한 2026년 중점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전주시설공단은 4일 전주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민의 사랑과 신뢰받는 혁신적인 공기업’을 비전으로 한 2026년 경영 계획을 공개했다.
공단은 ‘안전우선 윤리경영, 소통공감 동행협력, 고객만족 시설관리, 혁신역량 지속발전’ 등 4대 경영 목표를 중심으로 올해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중대재해 제로 달성, 지역 협력 강화 100%, 고객 만족도 92점 확보, AI·디지털 서비스 고도화 10건 추진 등 정량적 목표를 제시하며 책임 경영 의지를 밝혔다.
공단은 특히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스마트 CCTV와 인공지능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시설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365일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하주차장과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야외 체육시설에는 기후 변화에 대응한 별도의 운영 지침을 마련해 사계절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과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ISO 22301) 인증을 유지하며 재난이나 시스템 장애 발생 시에도 공공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상시 점검 체계를 운영한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도 확대한다. 공단은 지역 사회적기업과 소상공인과의 협력 구매를 확대해 상생 협력 구매 이행률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시민참여 예산제와 ESG 시민참여위원회 운영을 통해 정책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 SNS와 블로그 등 디지털 홍보를 강화하고 전자 게시대 등을 활용한 영상 홍보를 확대해 시민에게 공공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전달할 방침이다.
시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도 추진된다. 전주승화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화장 시작 시간을 기존 오전 8시 30분에서 오전 8시로 앞당겨 유가족의 시간 부담을 줄이고 화장 수요 분산을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공단은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산체육관 등 공단 시설을 영화 촬영지와 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활용해 전주 문화 브랜드 가치와 관광 경쟁력도 높일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된다. 공단은 AI 기반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 수영장 혼잡도 실시간 안내, 주차장 자동 감면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마을버스에는 빅데이터 기반 운행 분석과 모바일 배차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대기 시간을 줄인다.
이와 함께 ERP 통합 시스템과 AI 비서, 행정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내부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직원 대상 디지털 역량 교육을 통해 스마트 행정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중점 업무 계획은 시민 안전을 지키고 일상의 편익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시민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전주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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