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농업인 양성에 나섰다.
무주군은 지난 24일 제18기 반딧불농업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반딧불농업대학은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운영되는 전문 교육 과정이다.
올해는 사과과(21회), 수박과(11회), 온라인마케팅과(18회) 등 3개 학과가 개설됐으며 총 1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교육은 학과별 맞춤형 과정과 공통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통 과정에서는 농기계 안전교육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이 실시된다.
사과과는 고품질 재배 기술과 현장 컨설팅 중심 교육이, 수박과는 토양 관리와 방임재배 기술 교육이 진행된다. 온라인마케팅과는 AI 활용 기초 마케팅, 농특산물 브랜드 개발, 영상 제작, 컴퓨터 활용 실습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교육이 포함됐다.
반딧불농업대학은 2009년부터 운영돼 농촌관광, 식품가공, 친환경농업, 한우, 과수, 온라인마케팅 등 37개 과정에서 2029명의 졸업생과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농업대학이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무주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생들이 전문 지식을 갖춘 경쟁력 있는 농업 경영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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