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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제34회 물 관리 심포지엄 ‘최우수기관’ 선정

노후 상수관망 정비 성과 인정
자체 관 세척으로 2년간 30억 원 예산 절감

 

진안군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34회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 부영호텔&리조트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과 예산 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환경타임즈, 환경방송GKBS, 상하수도신문이 주관하고 국회물포럼,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 후원했으며, 전국 물 관리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정책과 기술을 공유했다.

 

진안군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279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유지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유수율을 개선하고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어 2025년부터 2031년까지 437억 원 규모의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중장기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단계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공급 안정성과 수질 개선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무원이 직접 관 세척 작업을 수행하는 ‘자체 관 세척 사업’을 통해 최근 2년간 약 3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부 용역 의존도를 낮추고 내부 전문성을 강화한 적극행정 사례로 재정 건전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진안군은 앞으로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상수도 네트워크 확장과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안정적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물 공급은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된 기본 행정”이라며 “체계적인 시설 개선과 예산 절감 노력을 통해 군민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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