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부권 청소년들이 농구 코트에서 실력을 겨루며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 진안군 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26 진안군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진안·무주·장수 지역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고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모두 8개 팀이 경기를 펼쳤다. 고등부에서는 진안제일고 ‘필승불패’팀이 우승했고, 한국기술부사관고 ‘부리또’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우승은 무주중이 거머쥐었다. 대회와 함께 열린 3점슛 콘테스트에는 선수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도 참여해 응원과 즐거움을 나눴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진안군이 올해 처음 개최한 도민체육대회의 성과와 지역발전의 주요 결실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11개 읍·면 주민들은 체육경기를 통해 지역 간 화합을 다지고 공동체의 결속을 확인했다. 진안군은 12일 주천면 생태공원에서 군민과 향우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주년 진안군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함께 만든 변화, 더 크게 열어갈 진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온 군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거둔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김명갑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출향인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진안군 11개 읍·면 선수단의 입장식으로 시작됐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행사장에 들어서면서 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어 군민과 함께 이뤄낸 주요 성과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군민의 장 시상과 기념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진안군이 처음으로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 성과가 주요 내
원물이나 전통 떡 중심으로 소비되던 진안산 찹쌀이 베이커리와 디저트, 밀키트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영역을 넓힌다.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소비층을 확보해 농가 소득과 연결하려는 시도다. 진안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진안 찹쌀 활용 상품개발 연구용역’ 시식회를 열고 찹쌀을 활용한 개발상품 12종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제품은 떡류 3종과 베이커리류 5종, 밀키트 4종이다. 시식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와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제품별 맛과 외관, 식감, 상품성 등을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제품을 시식하면서 맛뿐 아니라 포장과 브랜드 구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핵심은 진안산 찹쌀을 원물 판매에만 의존하지 않고 소비자가 일상에서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가공상품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기존의 전통 떡 중심 활용에서 벗어나 베이커리와 현대식 디저트, 체험형 밀키트, 간편식까지 상품군을 넓혀 어린이와 젊은 소비자, 관광객, 선물 수요 등 다양한 시장을 겨냥했다. 진안지역 농산물과의 결합도 시도됐다. 군은 진안 홍삼을 비롯해 고구마와 쑥, 호박, 과일 등 지역에서 활용할
가을 단풍이 물든 진안고원의 숲길을 달리며 산림치유와 지역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축제에 전국에서 1000여 명이 몰렸다. 기록 경쟁보다 자연 속 휴식과 체험에 무게를 둔 프로그램에 지역 창업가와 농가까지 참여하면서 산림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축제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진안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일원에서 열린 ‘진안고원 포레스티벌 Run&Heal’에 전국 러너와 관광객,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진안의 청정 산림자원에 치유와 로컬문화, 관광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축제의 중심 프로그램은 덕태산과 선각산 일대에서 진행된 ‘비경쟁형 트레일 러닝’이었다. 참가자들은 단풍 숲길을 따라 마련된 16㎞와 6㎞ 두 개 코스를 달렸다. 일반적인 대회처럼 순위나 기록을 다투기보다는 자신의 속도에 맞춰 진안고원의 경관을 즐기도록 운영됐다. 달리기 자체를 경쟁보다 자연 속 체험과 치유에 맞춘 만큼 참가자들이 숲과 산림경관을 여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서는 지역경제
진안의 상징인 마이산에서 군민의 화합과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가 봉행됐다. 군민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산신제는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진안의 번영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안군은 지난 11일 은수사 내 마이산신제단에서 ‘제64주년 진안군민의 날 기념 마이산 산신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마이산은 오랜 시간 진안을 상징하는 자연·문화 자원으로 자리해 왔으며, 마이산 산신제는 군민의 날을 맞아 지역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마이산의 상징적 의미를 바탕으로 군민의 결속을 다지고 진안군의 번영과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례에는 지역 주요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제를 올리며 진안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군민들의 소망 성취를 함께 기원했다. 마이산신제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 가운데 지역의 전통성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제례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진안의 대표적 상징 공간인 마이산에서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의례를 넘어 지역 정체성과 애향심을 확인하는 의미를 갖는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군민
진안에서 생산된 딸기와 100년 양조장의 제조기술이 결합한 막걸리가 전국 단위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가 국산 쌀 소비와 지역 특산품의 판로 확대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농업회사법인 ㈜성수주조장은 대표 제품인 ‘딸기막걸리’가 ‘2026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 우리술 저도발효주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K-라이스페스타 사무국은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개 부문 28개 수상작을 발표했다. 저도발효주 부문에서는 성수주조장의 딸기막걸리를 비롯해 한강주조의 나루 생막걸리, 서울장수의 달빛유자, 달성주조의 포그막7 등 4개 제품이 선정됐다. 각 부문별 최종 수상 등급은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으로 결정된다. 딸기막걸리가 이 가운데 어떤 등급을 받을지는 오는 11월 27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리는 개막식 겸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K-라이스페스타는 우수한 쌀 가공식품과 우리술을 발굴하고 국산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 시작됐다. 농협경제지주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올해 행사는 11월 27일부터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