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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소아청소년과 시니어 전문의 채용…필수의료 공백 막는다

보건의료원 공중보건의 복무 만료 앞두고 전문의 투입…지역 아동 진료 안정화 기대

 

전북 무주군이 농촌 지역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시니어 전문의를 채용하며 필수의료 체계 강화에 나섰다.

 

무주군은 무주군보건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공중보건의의 복무가 오는 4월 9일 만료됨에 따라 시니어 전문의를 채용하고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의 채용은 필수 진료과목인 소아청소년과의 진료 공백을 막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 보건의료사업 추진 기반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합류한 기상석 소아청소년과 시니어 의사는 1980년 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1988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자격을 얻은 뒤 36년간 서울에서 ‘기상석소아청소년과 의원’을 운영하며 아동 진료를 이어온 베테랑 전문의다.

 

홍찬표 무주군보건의료원장은 “농촌 지역 특성상 전문의를 확보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시니어 의사가 합류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진료 공백 없이 안정적인 소아청소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채용을 통해 무주군의 영유아와 청소년들이 더욱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우수 의료 인력 확보와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필수 의료 기능 강화를 위해 의료 인력 확충도 추진한다. 오는 4월부터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빙해 주 1회 진료를 실시하고, 외과 시니어 의사를 추가 채용해 응급 및 필수 외과 진료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소아청소년과와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성형외과, 통합진료, 치과 등 6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의 4명 등 총 6명의 의사가 외래 진료를 맡고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과 함께 간호사, 치과위생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 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CT와 초음파기, 골밀도측정기, 위조영촬영기, 유방촬영기 등 의료 장비도 갖추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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