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6년 무주 로컬 스케일업(Scale-Up)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무주군은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상품 개발과 홍보·판로 확대, 고용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시장 진입 및 확장 단계에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제품 제작과 상품 개발, 국내외 인증 및 특허 출원, 마케팅 홍보비 등 기업당 최대 1200만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지역 축제와 공공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스 임차와 운영을 지원해 기업들이 관광객과 소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실질적인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업의 고용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구직자 발굴 및 채용 연계가 이뤄지며, 인사·노무와 회계, 마케팅 등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관광·체험, 농식품 가공, 문화 콘텐츠, 생활소비재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산업체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무주군은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사업 기간 동안 최소 2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유지해야 하며, 채용 규모에 따라 사업비 자부담 비율(5~10% 이상)이 차등 적용된다.
김현정 무주군 인구활력과 일자리팀장은 “이번 사업이 잠재력 있는 무주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계기가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무주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수행기관인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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