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미래 핵심 전략 산업인 ‘마이크로바이옴’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유망 기업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6일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진흥원 연회장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입주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국 바이오 및 농생명 분야 기업 25개사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 계획과 파격적인 지원 제도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총사업비 149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공공임대형’ 방식이라는 점이다. 이는 초기 자본이 부족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나 창업 초기 기업들이 고가의 장비와 사무 공간을 저렴한 임대료로 활용하며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 순창군만의 배려가 담긴 정책이다.
센터는 향후 공장형과 사무형 공간 등 총 33개의 입주실을 갖추게 되며, 입주 기업에는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지원 ▲시제품 제작 연계 ▲판로 개척 등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맞춤형 패키지’가 지원될 예정이다.
최영일 이사장(순창군수)은 “지식산업센터는 순창의 강점인 발효·미생물 인프라와 민간의 기술력을 결합하는 핵심 고리가 될 것”이라며 “우수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우리 청년들이 고향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7년 개소를 목표로 순항 중인 센터의 입주 관련 세부 일정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현재 기업지원실을 통해 상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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