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소통 창구가 누적 게시글 500건을 넘어서며 군민 참여 기반 행정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군민 소통 플랫폼 ‘365 군민소통광장’이 2019년 운영 이후 약 7년 만에 게시글 500호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분산돼 있던 제안과 민원 창구를 통합해 군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됐다. 접수된 의견은 즉시 담당 부서가 지정되고 검토와 처리 결과가 공개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처리 과정 전반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피드백 체계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소통광장에는 생활 불편 개선 요청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으며, 일부는 실제 행정에 반영되는 등 적극행정 사례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초등학생 참여 사례도 주목받고 있다. 부안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업 과정에서 지역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제안했고, 이에 따라 현수막 정비와 가로등 설치 검토 등 후속 조치가 이뤄졌다.
이 같은 사례는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안교육지원청은 초등 사회과 지역화 교재에 소통광장 접속 경로를 수록해 학생들이 행정 참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접수된 의견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군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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