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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교육청, 폐교 업무 ‘직접 지원’… 학교 현장 행정 부담 덜어

- 도서·물품 정리부터 기록물 이관까지 전 과정 체계적 관리 범위 확대
- 1월 사전 컨설팅 거쳐 2~3월 현장 집중 지원… 교육 자원 낭비 최소화
- 김윤범 교육장 “통합학교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최우선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범) 학교업무지원센터가 학교 통·폐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공백을 메우고 교육 현장의 업무 과부하를 해소하기 위해 폐교 관리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17일 김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폐교되는 학교의 방대한 도서와 물품 정리, 통합학교로의 자산 관리 전환, 중요 기록물 이관 등을 교육지원청이 직접 주도하여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제교육지원청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행정실장 및 실무 담당자가 참여하는 사전 협의회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각 학교의 자산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최적의 물품 처리 방안과 기록물 관리 로드맵을 확정했다.

 

학교업무지원센터는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집중 현장 지원에 나섰다. 단순 인력 지원을 넘어 통합학교로 옮겨질 주요 기자재의 이송과 재배치를 돕고, 법령에 따른 엄격한 기록물 이관 절차를 수행함으로써 교육 자원의 유실을 막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김윤범 김제교육장은 “폐교 업무는 학교 자체적으로 감당하기에 매우 복잡하고 물리적인 부담이 큰 영역”이라며 “업무지원센터의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개입을 통해 행정의 효율을 높이고, 통합된 학교가 오직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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