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의 실질적인 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 농·축협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축협 관계자 및 시 실무 부서 담당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농축협 상생발전을 위한 실무추진위원회’를 열고 내실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자체 협력사업’은 시와 농협중앙회, 지역 농·축협, 조합공동법인이 원팀(One-Team)이 되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6년도 추진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정밀 점검하는 한편, 2027년도 예산 확보를 위한 혁신적인 신규 사업 발굴에 뜻을 모았다. 특히 각 농·축협별로 강점을 가진 ‘지역 특화 품목’을 선정해 단순 생산을 넘어 가공과 유통까지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 체계를 구축하고, 계약 재배를 확대해 판로 걱정 없는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현재 시는 46개 협력 사업에 총 6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농·축협 및 법인으로부터 구체적인 특화 품목 육성 제안을 받아 2027년 예산 편성의 핵심 지표로 삼을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자체 협력사업은 정읍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농민들의 지갑을 채워드리는 가장 확실한 통로”라며 “행정과 농·축협이 경계 없는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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