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옥정호의 수려한 경관과 임실만의 차별화된 먹거리를 결합한 ‘2026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를 선보이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1일 임실군에 따르면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볼거리와 미식의 향연이 어우러진 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핵심은 ‘미식 관광’이다. 행사장 내 마련된 먹거리 존에는 푸드트럭 6대를 포함해 총 13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임실N치즈를 듬뿍 넣은 치즈붕어빵과 치즈핫도그 등 임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간식들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출렁다리 인근 ‘옥정호 한우특화거리’에서는 고품질 한우 구이는 물론 갈비탕, 육회비빔밥 등 다채로운 한우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즐길 거리도 대폭 강화됐다. 레트로 의상 대여와 벚꽃 인생네컷 등 감성 포토존이 마련되며,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을 위한 ‘펫투어’와 미니 어질리티 대회 등 반려가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단, 안전을 위해 출렁다리 이용 시 반려동물은 캐리어나 유모차를 필수로 사용해야 한다.
축제의 밤을 수놓을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개막 공연에는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3’ 우승자 김용빈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포문을 열며, 남승민, 홍성윤, 채윤 등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올해 벚꽃축제는 단순한 꽃 구경을 넘어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한층 강화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데 주력했다”며 “안전 관리와 교통 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누구나 쾌적하게 축제를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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