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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도 경제도 살린다”…부안마실축제, 체류형 관광으로 진화

5월 2~5일 해뜰마루서 개최…K-팝·트로트 공연부터 소비 연계 이벤트까지 ‘전 세대 축제’

 

 

부안군의 대표 축제인 ‘부안마실축제’가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을 결합한 복합 문화행사로 새롭게 꾸며진다. 단순 공연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소비와 체험, 야간 콘텐츠를 아우르는 ‘머무는 축제’로 변화를 꾀했다.

 

부안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해뜰마루 지방정원 일원에서 제13회 부안마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상이 특별해지는 5월의 선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대와 지역을 잇는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개막일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과 대중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이후 록밴드 공연과 오케스트라 협연, 뮤지컬 갈라쇼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이어진다. 어린이날이자 폐막일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연과 함께 트로트 무대가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을 갖췄다.

 

특히 올해는 소비와 관광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축제장과 지역 상권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지역 맛집과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의 동선을 지역 전반으로 확장시키는 시도도 병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자연 체험 공간과 로컬푸드 프로그램, 야간 경관 조명이 어우러져 낮과 밤을 잇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야간 콘텐츠 강화로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관광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지역 상권과 상생하고 방문객이 오래 머무르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문화와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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