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변화에 따른 취약계층 돌봄이 지역 단위에서 구체화되고 있다.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건강 관리와 정서적 돌봄을 함께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복지’가 확대되는 흐름이다.
진안군 안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20세대를 대상으로 ‘안천맞춤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기 기피제와 벌레물림 치료제, 파스, 살충제 등 보건·위생용품과 광목 파자마, 베갯잇 등 생활용품을 포함해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정서적 돌봄도 함께 진행해 단순 지원을 넘어선 복지 활동으로 이어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기반 돌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취약계층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지원하는 구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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