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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별·마술이 한자리에…무주 반디랜드, 어린이날 ‘오감형 가족축제’로 변신

5월 2~5일 체험행사 집중 운영…곤충박물관·천문과학관·야외광장 연계, 가정의 달 맞춤형 복합 체험 확대

 

전북 무주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표 관광지 반디랜드를 가족 체류형 체험공간으로 확장한다. 곤충 생태와 천문 관측, 만들기 체험, 공연 콘텐츠를 결합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복합형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봄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무주군은 5월 2일부터 25일까지 반디랜드 일원에서 ‘가정의 달 반디랜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 활성화를 위해 기존 휴무일인 5월 4일과 25일에도 정상 운영에 들어가며,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2일부터 5일까지는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한다.

 

곤충박물관 상설체험실에서는 반딧불이 목걸이 만들기가 진행되며, 아쿠아존에서는 ‘무주의 강’ 생태설명회와 먹이 주기 시연이 열린다. 반디별천문과학관에서는 태양 흑점 관측과 달 사진 촬영 등 우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자연과학 학습의 폭을 넓힌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반디랜드 광장이 체험형 놀이 공간으로 꾸며진다. 페이스페인팅과 클리커 열쇠고리, 양말목 도어벨,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창작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마술 공연과 키다리 피에로 풍선 나눔 행사도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곤충박물관 생태온실에서는 5월 25일까지 ‘나비 관찰 체험전’이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나비의 알부터 애벌레, 번데기, 성충에 이르는 완전변태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 변화의 과정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반디랜드 내 무주 곤충이야기 체험관에서도 어린이날 특별 무료 프로그램이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곤충 반지, 곤충화석, 보석 비즈, 표본 만들기부터 모기 기피제와 자연물 목걸이 만들기까지 곤충과 자연을 주제로 한 체험형 콘텐츠가 다양하게 준비된다.

 

무주반디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4년 연속 한국 대표 관광지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곤충박물관, 천문과학관, 청소년수련시설, 야영장, 썰매장, 통나무집 등 생태·교육·휴양 인프라를 두루 갖춘 복합 관광지로서 사계절 체험 관광의 강점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영 무주군 시설체육운영과 반디휴양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반디랜드를 찾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휴무 없이 운영되는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자연과 체험, 휴식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디랜드를 단순 관광지를 넘어 가족형 생태교육 플랫폼으로 강화하며, 어린이날 시즌 지역 관광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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