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경기 침체의 파고를 넘기 위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활성화를 골자로 한 ‘2026년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가동하며 민생 챙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상생일자리 사업’을 통해 선발된 130명의 시민이 관내 95개 사업장에서 공공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활동 중인 가운데,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3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 분야는 시립미술관 환경 정비 등 총 9개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선발된 인원은 2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48일간 근무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지역 자원을 활용해 마을의 가치를 높이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도 추진된다. 왕솔밭공동체 정원 관리 등 4개 분야에서 9명을 선발하며, 이들은 2월부터 6월 말까지 장기적인 근로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공공일자리는 단순히 소득을 보전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경제적 자립의 마중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
정읍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 점검에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관리 소홀이나 취약 시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 방류 등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대기·폐수 배출 시설 등 57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 및 폐수 배출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배출 허용 기준 준수, 비산먼지 억제 조치 이행 실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2월 9일부터 24일까지를 ‘환경오염 특별 감시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체계를 갖췄다. 중점 점검 대상은 명절 전후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식품 가공업체와 대량 폐수 배출 업체, 공장 밀집 지역 주변 하천 등이다. 시는 단순 과실이 아닌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오염물질 무단 방류 등 중대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행정 처분과 사법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정읍시는 단속에 앞서 각 사업장에 자율 점검 협조 안내문을 발송해 기업 스스로 환경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규제 중심의 단속에서
정읍시가 시민의 소중한 재산인 공유재산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올해 첫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23일 시는 지난 22일 유호연 부시장 주재로 ‘2026년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행정재산 용도 폐지와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주요 안건 5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는 변호사, 법무사, 건축사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식견을 갖춘 민간 위촉위원들이 참여해 토지 및 건물 취득의 타당성과 적법성을 날카롭게 점검했다. 특히 위원들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불편 사항 해소와 부족한 주민 편의 시설 확충이라는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심의를 통과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안건 3건은 오는 2월 개최되는 제310회 정읍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시의회의 최종 의결을 거치면 예산 반영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가 진행된다. 유호연 부시장은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공적 자산인 만큼 관리와 처분의 공정성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자문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이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한 학교 행정 혁신에 나섰다. 22일 장수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관내 유·초·중·고 행정실장 19명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행정실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6년도 주요 교육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일선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민주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실제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행정 프로세스 개선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장수 지역 교직원들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관사 부족 문제’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주거 안정 없이는 안정적인 교육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중장기적인 관사 확충 및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추영곤 교육장은 “행정실장들의 헌신적인 지원은 ‘학력 신장’과 ‘책임 교육’ 등 2026년 정읍 교육의 10대 핵심 과제를 실현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행정실장들이 교육 활동 지원에 전념할 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처벌보다는 ‘관계 회복’과 ‘공동체성 회복’에 방점을 둔 참여형 예방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22일 도교육청은 학생들 사이의 갈등을 공감과 존중으로 풀어가기 위해 올해 초등학교 4~5학년 420여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역할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실제 갈등 상황을 연극으로 재구성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폭력을 지켜만 보는 방관자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어자’로서의 역할과 실천 방법을 익히게 된다.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투입되는 40여 명의 강사는 실제 활동 중인 연극 배우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장 교사들과 함께 시나리오 검증 및 수업 시연을 마쳤으며, 지난 20일에는 ‘회복적 정의 실천’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의 핵심은 서로의 관계를 이해하고 상처를 회복하는 관점에 있다”며 “관계 중심 생활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
임실군이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고 군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2026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가동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기온 변화로 야생동물의 농경지 침입이 잦아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수렵 경력 5년 이상의 모범 수렵인 40명을 선발, 지난 19일부터 현장 포획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임실군 피해방지단은 지난해 멧돼지 622두, 고라니 1,548두를 포획하며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도내 최대 규모인 40명이 투입되어 신고 접수 시 즉각 현장으로 출동하는 기동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임실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시군 경계 지역에 ‘광역차단시설’을 설치하는 예산을 확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단순히 포획에 그치지 않고 야생동물의 접근 경로를 원천 차단하는 능동적인 예방 행정으로, 매년 피해를 입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농민들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베테랑들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을 통해 농업인들이 애써 가꾼 농작물을 안전하게 수확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지구 반대편 남미 페루가 국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공 방정식’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을 찾았다. 22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페루 국립공과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Engineering) 에르메스 부총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임실N치즈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군을 전격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페루 정부가 UN 협력자금을 투입해 추진 중인 ‘낙농·유가공 산업 고도화’ 정책의 일환이다. 페루 측은 6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임실N치즈의 체계적인 산업 생태계와 스마트 제조 설비, 품질 관리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국립공과대학교 내 치즈 가공시설 설치를 앞두고 임실의 목장형 유가공업체와 공동체 운영 방식을 직접 확인하며 실질적인 도입 방안을 모색했다. 양측은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페루 대학생들과 임실 낙농가 간의 유가공 산업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임실군은 저지종 젖소 육성과 고품질 숙성치즈 개발에 주력하며 임실N치즈를 국가 전략형 농식품 모델로 진화시키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군이 축적해 온 유가공 기술이 페루의 농업 발전과 청년
순창군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지역의 관광 자원과 생생한 소식을 전국에 알릴 ‘2026년 순창군 온라인 기자단’을 본격 가동한다. 22일 군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조광희 부군수와 관계자, 기자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기자단은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전국의 블로그 및 SNS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12월 말까지 순창의 주요 관광명소는 물론, 숨겨진 맛집과 지역 축제, 행사를 직접 취재해 사진과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생산할 예정이다. 기자단이 제작한 감각적인 콘텐츠는 순창군 공식 블로그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채널 ‘순창스토리’, 공식 유튜브 ‘순창튜브’ 등에 게시되어 군민과 관광객들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효과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취재 교육과 함께 순창군 SNS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조광희 부군수는 위촉식에서 “SNS를 통한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온라인 기자단이 순창의 매력을 전파하는 메신저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관광객의 시선에서 순창의 새로운 모습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순창군이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빼주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펼치며 ‘전북 최고의 기업 친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근무환경 개선, 금융 지원, 인력 정착 등 기업 현장의 수요를 세밀하게 반영한 패키지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먼저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기숙사, 휴게실 등 복지시설과 소음·악취 저감장치 설치비의 70%(최대 1,000만 원)를 지원한다. 또한 외지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외부 주택 기숙사 임차료의 80%를 보전해주며 고용 안정을 돕고 있다. 금융 지원과 판로 개척도 파격적이다. 대출 이자의 최대 4%를 군비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은 지난해 12개 기업에 32억 원 규모의 융자 혜택을 안겼다. 전국 단위 박람회 참가 시 부스 임차료의 80%를 지원해 순창 제품의 전국화를 견인하고 있으며, 출퇴근용 차량 유류비 지원 등 농촌 지역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 극복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청년 인력의 장기 근속을 유도할 ‘청년근로자 기숙사’가 오는 7월 완공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총 70억 원이 투입된 40실 규모의 이 기숙사는
정읍시 이평면이 어르신들에게 사회 참여의 보람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선물하기 위한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첫 단추를 꿰었다. 22일 이평면(면장 이익현)은 지난 21일 면사무소에서 참여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활기찬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구체적인 운영 계획 안내와 함께, 특히 고령층 작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례 중심의 체계적인 수칙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선발된 어르신들은 앞으로 이평면 내 주요 도로변과 공공시설의 환경 정비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는 ‘우리 동네 환경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이익현 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최우선 가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참여하시는 모든 분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즐겁고 보람차게 활동을 마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이평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