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경지 지력 회복을 위한 토양개량제 공급에 나섰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 등으로 산성화·척박화된 농경지의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올해 총 4,549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유기물 분해와 미생물 번식을 촉진해 작물의 병해충 저항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동시에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는 핵심 농자재로 꼽힌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3년 주기로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있다. 2026년 공급 대상 지역은 운봉읍, 주천면, 인월면, 아영면, 산내면이다. 석회질과 패화석은 2월부터 마을별로 순차 공급을 시작해 영농기 이전에 배부를 마칠 계획이다. 올해는 총 7억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규산질 3,227톤, 석회질 703톤, 패화석 619톤 등 총 4,549톤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고령 농가 등 살포 작업이 어려운 농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1억6000만 원을 별도 편성, 규산질비료 공동살포 작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공급은 땅심을 높여 농가 경쟁력을 강
남원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인근 주민과 편의시설 이용객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악취 저감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하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악취 방지설비 개선공사’를 최근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 ‘탈취용 약액세정탑 설치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12억 원을 투입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의 악취 방지설비를 전면 개선했다. 이어 5월부터 9월까지 법정 의무사항인 ‘남원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 기술진단 용역’을 실시해 시설 전반에 대한 정밀 점검을 완료했다. 진단 결과 고농도 악취는 농축조와 농축액 저류조, 슬러지 저류조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구역의 악취를 집중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총 5억5000만 원을 들여 탈취용 약액세정탑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은 2월부터 4월까지 설계 용역을 마친 뒤 4월 중순 착공해 7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처리시설 인근에는 생태습지공원과 야구장, 파크골프장 등 시민 이용시설이 밀집해 있어,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제기돼 온 악취 민원이 크게 줄고 이용객 만
설 명절을 앞두고 진안군 동향면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진안군 동향면은 외유마을 주민 김석기 씨(전 외유마을 이장)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삼계탕 50개를 면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씨는 2011년 동향면에 정착한 이후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삼계탕을 후원해 오며, 올해로 10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꾸준한 후원 활동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동향면은 기탁받은 삼계탕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기 씨는 “큰 것은 아니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강희 동향면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에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 수지면 소재 식품기업 ‘메밀꽃 피는 항아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수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메밀꽃 피는 항아리’가 ‘낭만부부 설 선물세트’ 21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선물세트는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 물품은 수지면이 추진 중인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발굴한 대상자들에게 배부된다. 면은 단순 지원을 넘어 안부 확인과 생활 실태 점검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장현미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수지면 주민들이 정성을 담은 선물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명호 수지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운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운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24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마련해 저소득 가구 102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명절을 앞두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소외감 없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전달된 돼지고기는 각 가정에 직접 배부될 예정으로, 명절 음식 준비와 식생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명절 나눔 역시 지역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종표 운봉읍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운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연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전주시청에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가 또 한 번 다녀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거액의 성금을 건넨 뒤 조용히 자리를 떠난 사실이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청 생활복지과 사무실에 한 시민이 방문해 흰 봉투를 직원에게 전달했다. 직원이 인적사항을 묻는 사이 기부자는 아무런 말 없이 사무실을 떠났고, 뒤쫓아 나간 직원이 확인했을 때는 이미 모습을 감춘 뒤였다. 봉투 안에는 5만 원권 지폐가 가득 담겨 있었다. 직원들이 확인한 금액은 총 410만 원. 시는 해당 기부자가 지난해에도 비슷한 시기에 같은 방식으로 성금을 전달했던 인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시청을 찾아와 준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름을 남기지 않은 채 이어진 나눔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
전주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주시와 전주시니어클럽은 ‘전주시 킥보드 안전지킴이’ 사업에 참여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100명이 전동킥보드 정리 활동으로 적립한 포인트 14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가운데 한 참여자는 근무시간 외에도 자발적으로 정리 활동에 참여해 모은 개인 포인트 40만 원을 추가로 보탰다. 기부된 포인트로 마련한 라면 33박스와 백미 10포는 전주시 노인일자리마련센터 6개소를 이용하는 고령·취약 노인들의 점심 식사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주시 킥보드 안전지킴이는 전동킥보드 무단 방치로 인한 보행자 안전 문제를 줄이기 위해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방치된 킥보드를 신고하거나 지정 장소에 주차하면 활동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이혜숙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에 나서며 명절 안전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완주군은 11일 삼례시장과 봉동생강골시장에서 ‘전통시장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합동 점검단은 노후 시설물 관리 상태와 전기·가스 설비 안전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중심으로 현장을 살폈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명절 이전까지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안전보안관과 자율방재단이 참여한 안전문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과 풍수해보험 안내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생활 속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설 명절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한 사고 예방이 무엇보
전주시가 세계 최대 지방정부 기후 연합으로부터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인정받으며 기후·에너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시는 ‘2025년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이행을 위한 CDP-ICLEI 트랙 보고 결과에서 감축과 적응 부문 모두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세계 최대 지방정부 기후 행동 협의체인 GCoM이 전 세계 지방정부의 기후 대응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로, 전주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등 2개 부문 6개 분야 전 항목에서 기준을 충족하며 최고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이날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 ‘2026년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 정기회의’에서 진행됐다. 전주시는 수송 부문에서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보급을 확대하고,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폭염과 한파, 가뭄, 홍수 등 기후재난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적응 사업을 꾸준히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시는 2017년 3월 GCoM에 가입한 이후 매년 기후 목표와 정책 이행 상황을 국제사회에 보고해 왔으며, 배지 시스템을 통해 성과 평가를
남원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6년 주요 지원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설명회를 열었다. 남원시는 11일 오후 바이오산업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관내 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자금과 창업, 기술, 인력, 고용, 수출, 판로 등 분야별로 흩어져 있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한자리에서 종합적으로 안내해 기업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지방조달청, 전북지식산업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2026년 중소벤처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주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함께 1대1 개별 상담 창구가 운영돼 기업들이 지원사업 신청 절차와 방법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남원시는 이 자리에서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사업 연계와 투자유치, 이전·신증설 가능 기업을 대상으로 한 밀착 상담도 병행하며 적극적인 기업 지원에 나섰다. 설명회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