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열린 전국 중학생 이스포츠 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열기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완주군은 지난 20일 운주면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특설 무대에서 열린 ‘제2회 완주군수배 전국 중학생 이스포츠 대회’가 전국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 문화를 확산하고, 이스포츠 분야의 유망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총 154팀, 770명의 중학생이 참가 신청을 하며 지난해보다 규모와 관심이 크게 확대됐다. 대회는 지난주 온라인 예선을 통해 종목별 상위 4팀을 선발한 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두 종목의 결승전을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결승 무대는 첨단 게임 시설을 갖춘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에서 펼쳐지며 참가자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승전이 열린 운주면은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대둔산을 품은 지역으로, 전국에서 모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완주의 자연환경과 지역 이미지를 알리는 계기도 됐다. 참가자들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이스포츠 경기를 즐기며 학업과 문화,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지역 모델을 체험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리
완주군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정주 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으며, 대한민국에서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농어촌 지자체로 우뚝 섰다. 완주군은 민선 8기 들어 주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히는 체육·교육·문화·교통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대도시 수준의 공공시설을 농어촌 지역에 단계적으로 구축하며 ‘살기 좋은 완주’의 기반을 다져왔다는 평가다. 생활체육 분야에서는 지난해 반다비체육관과 완주어린이체육관을 준공한 데 이어, 올해 10월 다목적체육관과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소양 복합체육시설을 착공했다. 또한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성에 대비해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선제적으로 추진, 지난 11월 완주종합운동장 착공에 들어갔다. 만경강 일대 108홀과 이서 36홀, 구이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도 순조롭게 진행되며 주민 여가 인프라는 대폭 확충되고 있다. 교육과 생활환경 개선도 병행됐다. 삼봉지구 중학교 신설이 확정됐고, 고운삼봉도서관 착공을 통해 교육·문화 기반을 강화했다. 여기에 농촌협약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시내버스 지간선제 3단계 도입으로 주민 이동권을 넓히는 등
완주군이 대중교통 정책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완주군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완주군은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정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된다. 평가 대상 지자체는 4개 그룹으로 나뉘며, 교통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평가를 맡는다. 평가는 대중교통 시설과 서비스 수준, 행정 및 정책 지원, 이용자 만족도 등 4개 부문 39개 세부 항목을 중심으로 서면평가와 주민 만족도 조사, 현지 실사를 병행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정책 추진 성과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D그룹에 속해 평가를 받았으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통한 공영 마을버스 도입과 고산북부권 노선권 매입 방식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완주군은 앞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네 차례 연속
전주시가 감염병 예방과 관리 전반에서 체계적인 대응 성과를 인정받으며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됐다. 전주시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전북특별자치도 등이 주관한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및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 구축과 위기 대응 역량, 결핵 관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주시는 적극적인 예방 활동과 조기 검진을 통한 결핵 환자 발견,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확산을 차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시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관리 전반을 비롯해 결핵 예방 및 치료 사업,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 체계, 역학조사와 예측·분석,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표창도 이어졌다. 지난달 열린 ‘2025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김혜경 전주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전주시 제1호 역학조사관으로 활동 중인 오현순 전문관은 역학조사반 훈련 우수 참가자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로 지정되며 전북특별자치도 가상융합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 결과에 따라 지원센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제1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0조에 근거해 추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 인력과 시설, 사업 수행 역량을 갖춘 기관을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지정으로 가상융합산업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게 되며, 사업 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정번호는 ‘제2025-10호’다. 특히 이번 선정은 그동안 전북 지역에서 추진해 온 가상융합산업 관련 성과가 중앙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흥원은 이를 계기로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진흥원은 2019년부터 전주역 인근에 ‘전북 메타
전주시가 하계올림픽 유치를 중심으로 한 도시 혁신 전략을 본격화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문화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전주시는 올림픽 유치 활동과 함께 핵심 체육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며 스포츠·문화·관광·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하계올림픽 유치를 단순한 국제대회 개최를 넘어 도시 미래를 바꾸는 전략적 계기로 삼고, 중장기 도시 발전 정책을 추진 중이다. 전주시는 올해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IOC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올림픽’ 모델을 제시하며 기존 경기 중심의 올림픽과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유치 과정에서는 시민 참여가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8월 출범한 ‘전주올림픽 유치 범시민 지원위원회’에는 체육·청년·복지·문화·경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25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범시민 문화축제와 서명운동, 올림픽데이런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통해 유치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국제 무대에서의 유치 역량 강화도 병행되고 있다. 시는 싱가포르, 프랑스, 일본, 호
전주시가 책을 통해 복지와 문화, 지역경제를 잇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내놓았다. 전주시는 22일 시민과 기업, 지역서점, 도서관이 함께 참여하는 책 문화 가치 확산 프로젝트 ‘함께라서(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독서 소외계층과 청소년을 포함해 전주시민 누구나 책을 매개로 마음을 나누고, 나아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까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함께라서(書)’는 민선 8기 전주시가 추진해 온 ‘함께라면’, ‘함께라떼’, ‘함께 힘 피자’, ‘함께장터’ 등으로 대표되는 전주형 복지정책 ‘함께 시리즈’를 책의 영역으로 확장한 사업이다. 단순한 도서 지원을 넘어 시민 참여와 자발적 나눔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그동안 ‘책이 삶이 되는 책의 도시’ 비전을 바탕으로 특성화도서관 조성과 국제 그림책도서전, 전주독서대전 등 다양한 책문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함께라서(書)’ 프로젝트는 그간 축적된 책문화 자산을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로 연결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프로젝트는 ‘책 드림’, ‘책 나눔’, ‘책 누림’의 세 가지 전략으로 구성됐다. 먼저 ‘책 드림’은 시민과 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책의 도시’ 전주시가 책을 매개로 한 상생과 나눔의 새로운 실험에 나선다. 전주시는 2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서 소외계층부터 청소년,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책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책 문화 가치 확산 프로젝트 ‘함께라서(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형 복지정책인 ‘함께 시리즈’가 공동체 정신을 실현해왔다면, ‘함께라서(書)’ 프로젝트는 책을 통해 상생경제의 따뜻한 바람을 일으키는 새로운 시도”라며 “책을 매개로 시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그동안 ‘책이 삶이 되는 책의 도시’를 비전으로 개방형 창의도서관 조성, 특성화도서관 확충,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전주독서대전·전주책쾌 등 책문화산업 축제 정착, 출판산업 활성화 사업 ‘책쿵20’ 추진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책문화 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왔다. 시는 이러한 축적된 책문화 자원을 토대로 연말부터 ‘책 드림’, ‘책 나눔’, ‘책 누림’의 3대 전략과 8개 과제로 구성된 ‘함께라서(書)’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책 드림’ 전략은 시민 참여형 독서 후원을 핵심으로 △책 한
무주군립요양병원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사)소산 권창영 이사장이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무주군은 최근 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열고 (사)소산 권창영 이사장이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권도훈 무주군립요양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원진 4명이 함께 참석해 뜻을 더했다. 권창영 이사장은 “무주군립요양병원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기부가 군민을 위한 의료 서비스와 다양한 복지 정책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소산은 올해 6월 125병상 규모의 무주군립요양병원을 개원해 치매와 만성·노인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 장기 치료와 전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의와 간호사, 치료사가 협업하는 의료·간호·요양 통합 시스템을 통해 지역 노인 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며 현재 등록 환자 25명에게 투석 치료를 제공해 지역 내 신장 질환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병원에는 신경외과와 가정의학과, 한의과가 개설돼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입원과 외래를 포함해 1천400여 명의 환자가 진료를
무주 최북미술관이 유망한 신진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기획전을 선보인다. 무주군은 최북미술관 신진작가발굴 기획전 『Young ArtistⅢ』가 내년 1월 25일까지 무주읍 최북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됐으며, 공립미술관으로서 신진 작가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지역과 동시대 미술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강효정, 구미송, 김한비 등 세 명의 신진작가가 참여해 평면 회화와 조소 등 3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개인의 경험과 기억, 사물을 바라보는 감각적 해석을 바탕으로 각자의 고유한 시선을 작품에 담아냈다. 서로 다른 재료와 표현 방식 속에서도 동시대 청년 작가들이 마주한 고민과 질문이 작품 전반에 녹아 있다. 강효정 작가는 ‘뿌리’ 등의 작품을 통해 사회 구조를 생물학적·식물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예술을 매개로 인간과 사회의 근원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다. 구미송 작가는 ‘자연과-사이’ 시리즈를 통해 인공물로 구성된 도시 공간 속에서 자연의 이미지를 재구성하며, 도시와 자연의 관계와 공존에 대한 사유를 유도한다. 김한비 작가는 ‘외로운 나그네의 이야기’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