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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무주군, 귀농·귀촌 체험 참가자 모집

영농·주거·지역교류 결합 프로그램… 정착 전 ‘실전 경험’ 제공

 

전북 무주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체험형 정착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은 ‘전북(무주)에서 살아보기’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3일까지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 ‘그린대로’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실제 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설계된 체류형 지원 사업이다. 참가자는 4월부터 3개월간(1기 기준) 무주에 거주하며 영농체험과 지역 탐색, 주민 교류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하반기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과정도 운영된다.

 

특히 체험 과정은 사과와 블루베리 등 무주 지역의 대표 작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주거와 교육, 현장 실습이 연계된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실제 귀농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활동과 일자리 체험 등을 통해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은 체류형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과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귀농인의 집, 임시 거주시설 등을 운영해 초기 정착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 서포터즈’ 제도를 통해 실제 정착에 성공한 주민들이 예비 귀농인에게 상담과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거와 영농, 창업 등 현실적인 정보를 공유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옥 무주군 인구활력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이 아닌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자연환경과 생활 여건이 뛰어난 무주에서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 관련 상담은 전용 전화(1551-6858)를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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