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급변하는 농촌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한 ‘임실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군청에서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고 향후 10년간 임실군 전역의 공간 구조를 재편할 중장기 로드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자연의 힐링, 특화의 성장, 상생하는 임실’을 핵심 비전으로 삼았다. 주요 6대 목표로는 ▲생활서비스 효율적 배분 ▲주민 공동체 강화 ▲정주 환경 개선 및 인구 유입 ▲관광 자원 육성 ▲농산업 경쟁력 강화 ▲스마트·친환경 생산 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 공청회에서는 임실군 전역에 대한 정밀 분석 결과와 함께 읍·면별 특색을 살린 생활권 발전 방향이 제시되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공간 배치와 재생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들의 건의 사항과 전문가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계획안을 보완하고, 최종적인 농촌 공간 재생의 청사진을 확정할 방침이다. 황성희 농촌활력과장은 “농촌 공간의 주인인 주민과 함께
임실군이 예산 절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2026년도 건설공사 합동 설계반’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중심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안전관리과장을 단장으로 시설직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합동 설계반이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오는 2월 말까지 농업기반시설, 하천 정비, 주민숙원사업 등 총 550여 건(사업비 91억 4,100만 원)에 대해 직접 측량과 설계를 진행한다. 이번 합동 설계반 운영의 가장 큰 성과는 ‘예산 절감’과 ‘직무 역량 강화’다. 군은 자체 설계를 통해 약 10억 원 이상의 설계 용역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선·후배 공무원 간의 기술 전수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 교육을 병행해 실무 역량과 안전 의식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군은 설계를 마치는 대로 2월 말부터 공사를 일제히 발주해 농번기 시작 전인 5월 중 소규모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주민들의 통행 및 영농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합동 설계반은 단순한 예산 절감을 넘어, 건설사업의 신속 집행을 통해 경기 침체를 극복하는 실질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
임실군이 고물가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시행한 민생지원금이 지급 시작 2주 만에 94%라는 경이적인 지급률을 기록하며, 현장 중심 행정의 저력을 입증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지급을 시작한 이후 26일 현재까지 전체 대상자 2만 5,000여 명 중 2만 3,500여 명에게 총 47억 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든 정책의 성공은 속도에 있다”는 심 민 군수의 강력한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단기간에 90%를 훌쩍 넘긴 비결은 ‘찾아가는 행정’에 있었다. 군은 고령자와 거동 불편자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창구’를 운영하고 마을 단위 현장 접수를 병행해 행정 사각지대를 없앴다.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행정이 먼저 찾아와 도와줬다”는 군민들의 찬사가 잇따르고 있다. 경제적 파급 효과도 즉각적이다. 지급된 선불카드는 이미 18억 원(이용률 38%)이 사용되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연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관내 대부분 업소에서 사용 가능한 점이 빠른 소비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지급 2주 만의 성과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이번 지원금이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임실군이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소중한 산림 자원과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대책본부를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기간 동안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을 산불 취약 지역에 전면 배치한다. 주요 활동은 입산자 계도, 산림 인접 지역 순찰,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등이다. 특히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논·밭두렁 소각과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불법 소각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수십 년 가꿔온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 수 있는 만큼 군민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씨 관리에 유의하고, 산불 발견 시 군청 산림녹지과나 소방서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임실군이 지난해 홍보담당관 신설에 이어 올해 ‘홍보마케팅팀’을 본격 가동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집약적인 홍보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군 단위 최초로 홍보 전담 기구인 홍보담당관을 신설한 결과, 역대 최대인 918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 31억 원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1위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군은 올해 1월 ‘홍보마케팅팀’을 신설, 방송 연계 홍보부터 인플루언서 팸투어, 모바일 스탬프 투어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통합 마케팅’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옥정호 출렁다리, 임실N치즈테마파크 등 핵심 관광자원과 사계절 축제를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로 제작해 ‘언제 와도 즐거운 임실’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뉴미디어 홍보 경쟁력도 압도적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 ‘임실엔TV’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전면 개편한 결과, 4개 SNS 채널 총 구독자 수가 5만 2,400여 명으로 2024년 대비 37.5%나 급증했다. 홍보 전략과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역시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세액공제 확대 혜택(20만 원 이하 44
임실군이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고 군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2026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가동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기온 변화로 야생동물의 농경지 침입이 잦아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수렵 경력 5년 이상의 모범 수렵인 40명을 선발, 지난 19일부터 현장 포획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임실군 피해방지단은 지난해 멧돼지 622두, 고라니 1,548두를 포획하며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도내 최대 규모인 40명이 투입되어 신고 접수 시 즉각 현장으로 출동하는 기동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임실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시군 경계 지역에 ‘광역차단시설’을 설치하는 예산을 확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단순히 포획에 그치지 않고 야생동물의 접근 경로를 원천 차단하는 능동적인 예방 행정으로, 매년 피해를 입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농민들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베테랑들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을 통해 농업인들이 애써 가꾼 농작물을 안전하게 수확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지구 반대편 남미 페루가 국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공 방정식’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을 찾았다. 22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페루 국립공과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Engineering) 에르메스 부총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임실N치즈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군을 전격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페루 정부가 UN 협력자금을 투입해 추진 중인 ‘낙농·유가공 산업 고도화’ 정책의 일환이다. 페루 측은 6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임실N치즈의 체계적인 산업 생태계와 스마트 제조 설비, 품질 관리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국립공과대학교 내 치즈 가공시설 설치를 앞두고 임실의 목장형 유가공업체와 공동체 운영 방식을 직접 확인하며 실질적인 도입 방안을 모색했다. 양측은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페루 대학생들과 임실 낙농가 간의 유가공 산업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임실군은 저지종 젖소 육성과 고품질 숙성치즈 개발에 주력하며 임실N치즈를 국가 전략형 농식품 모델로 진화시키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군이 축적해 온 유가공 기술이 페루의 농업 발전과 청년
임실군이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과 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정든 집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지역 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자문 및 협력 기구인 ‘임실군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위원장인 심 민 군수를 포함한 당연직 6명과 의료, 복지, 학계, 현장 전문가 등 위촉직 13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관련 법률과 조례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 정책을 심의하고, 분야별 서비스를 연계·조정하는 민관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오는 3월 27일부터 추진될 ‘통합돌봄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방문 의료와 일상 돌봄, 주거지원 서비스 등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심 민 임실군수는 “통합돌봄의 성공은 민과 관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협력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협의체를 통해 현장의 전문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돌봄 서
임실군이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 확대에 맞춰 기부자가 사업을 직접 선택하는 ‘지정기부’ 방식을 도입하고, 주민 체감형 복지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44%로 파격적으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20만 원을 기부한 기부자는 기존보다 약 2만 7천 원 늘어난 14만 4,000원을 환급받게 되어 기부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임실군은 기부금 활용의 투명성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총 14억 4,880만 원 규모의 9개 기금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오수 양궁 꿈나무 육성지원 ▲유기동물 입양지원 등 기부자가 원하는 프로젝트에 직접 기부하는 ‘지정기부’가 핵심이다. 오수 양궁 사업의 경우 선수들에게 1인당 800만 원 상당의 전문 장비를 지원해 제2의 양궁 스타 배출을 돕는다. 이외에도 ▲저소득 1인 가구 간병비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농촌유학 빈집재생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인구 유입을 위한 사업들이 병행 추진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세제 혜택이 대폭 강화된 만큼 임실을 아끼는 출향인과 국민들의 뜨거운 참여를 기대한다”며 “기부자들
임실군이 벼 농사 초기 병해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고령화된 농촌의 방제 노력을 덜어주기 위해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월 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8억 1,400만 원(보조 40%)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원 규모는 임실군 전체 벼 재배 면적인 3,700ha에 달한다. 육묘상자처리제는 모내기 전이나 당일 육묘상자에 살포하는 약제로,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 해충은 물론 흰잎마름병과 도열병 등 주요 병해를 종합적으로 예방한다. 특히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본답 초기에 별도의 방제 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올해는 농가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9개 회사의 15개 약제를 선정했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본인이 원하는 약제를 직접 골라 신청하면 된다. 군은 약제 살포 시 이슬을 제거하고 잎에 묻은 약제를 잘 털어내는 등 약해 방지를 위한 주의사항도 함께 당부했다. 천소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육묘상자처리제는 한 번의 처리로 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저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