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4-H연합회(회장 김선웅)가 지난 2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소성면 주민들을 위해 쌀 1000kg(약 270만원 상당)을 기부하며 청년 농업인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정읍시4-H연합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쌀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돼 일상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있다. 김선웅 회장은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회원 모두의 마음을 모은 정성인 만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회원들 역시 “청년 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년 농업인 단체인 정읍시4-H연합회는 평소에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공동체 기여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유대를 한층 더 굳건히 다졌다. 한편, 시는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며, 민관이 함께하는 연대와 관심 속에서 이재민들의 빠른
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소병오, 설선호)가 초‧중학교 입학생을 축하하기 위한 장학금 580만 원을 전달했다. 1일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진을 비롯해 김태옥 서진ENG 대표, 유기용 굿네이버스 전북권역본부장, 용진중, 용진초, 용봉초 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로 7년째 관내 초‧중 입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태옥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서진ENG 대표)의 후원으로 현재까지 514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며, 지급된 장학금은 총 4,050만 원에 이른다. 올해 장학금은 총 83명의 학생에게 지급되며, 초등학생은 1인당 10만 원, 중학생은 1인당 5만 원씩 총 580만 원이 지원된다. 김태옥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인으로서,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설렘과 기대 속에서 새출발하는 입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매년 지역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태옥 부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단
○ 전주시 사회복지공무원들의 모임인 전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박은주, 이하 전주시사행연)는 지난 31일 최근 산불로 인한 국가적 재난상황을 맞아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 갑작스러운 산불로 누군가는 오랜 시간 일궈온 모든 것을 하루아침에 잃고, 불타버린 자연이 회복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힘든 상황을 맞아 ‘전주시 사행연’에서는 피해 주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데 보탬이 되고자 성금기탁을 결정했다. ○ 박은주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피해주민들께 희망이 되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전주시 사행연은 앞으로도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전주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전주시에 재직중인 사회복지공무원 321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업무연찬, 회원힐링사업, 지역봉사활동 등 민관협력 및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익산시는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사장 신옥순)이 '장애인 자립주택 보증금 지원사업'에 후원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보증금 지원 기금을 관리하는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전달된 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자립주택 보증금 지원사업은 자립을 위해 주택에 입주하려는 장애인의 일시적 보증금 부담을 낮춰 원활한 주거이전을 돕기 위한 익산시 자체 사업이다. 후원금을 모아 대상자에게 최대 210만 원의 임차 보증금을 선 지원한다. 신옥순 이사장은 "자립이 필요한 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이유로 자립의 문턱에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마련하겠다"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장애인의 주거결정권 보장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2023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 해마다 폐지를 판 돈으로 기부를 실천해온 80대 전주시민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기부에 또한번 동참했다. ○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석)은 전주시 중앙동에 거주하고 있는 홍경식 씨가 전주시복지재단을 찾아 산불 피해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양말 1000켤레(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 이날 전달된 기부물품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주시 자매도시인 안동시 이재민과 산불 진화로 고생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홍경식 씨는 “산불 피해에 대한 뉴스에서 양말 등의 생필품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보고 복지재단으로 바로 연락했다”면서 “작지만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항상 값진 나눔을 해주시는 홍경식 어르신에게 고개를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홍경식 씨 외에도 전주이든치과, 국제와이즈멘 완산클럽, 하나양말, Y식자재마트 모악로점 등 전주시 단체들의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훈훈한 봄바람과 함께 흥남동에 사랑의 기부 행렬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흥남동행정복지센터는 우리들연합의원(원장 고광환)과 유한회사 옥산(대표 문황열)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550kg을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구)역전시장 인근에 위치한 우리들연합의원은 2011년 12월에 문을 연 이래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료 분야 역시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 안과까지 폭이 넓다. 고광환 원장은 “병원에 어려운 주민들이 많이 내방하고 있어 그분들께 보답할 방법을 찾던 중,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쌀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백미 10kg 50포를 기탁했다. 백미 10kg 5포를 전달한 옥산 문황열 대표 역시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걸 보답하는 의미에서 작은 기부를 결정했다. 흥남동에 거주하는 취약 세대에 조금이나마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재식 흥남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해 주시는 고광환 원장님, 문황열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백미는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흥남동은 관내 취약계층 55세대를 발굴하여 기탁자들의
군산시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로스터리 카페 ‘카페미곡창고(대표 장동헌)’가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암동 착한가게는 32호점을 돌파하게 됐다. ‘카페미곡창고’는 과거 쌀을 쌓아두던 농협 미곡창고를 개조해, 현재는 자격증을 가진 커피 전문가들이 생두 감별부터 직접 로스팅까지 하고 있는 로스터리 카페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유명하다. 지난 24일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영애·최광식)는 ‘카페미곡창고’를 찾아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미곡창고 장동헌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카페를 찾아와 주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곡창고는 착한가게 신규 가입을 시작으로 단순한 카페를 넘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기 위해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광식 구암동장도 “군산의 역사적 가치를 간직한 카페미곡창고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앞장 서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착한가게 선정을 계기로 관내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나누는 움직임이 더욱더 커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착한가게를 통해 후원된 기부금은 구암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전주시딸기연구회가 소외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라면’ 후원에 동참했다. 전주시딸기연구회(회장 함장호) 임원진 5명은 25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1인 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전주 함께라면’에 성금 300만원 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딸기연구회 소속 52명의 회원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하는 뜻을 모아 준비됐다. 이렇게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 함께라면’ 사업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 함께라면’은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전주시와 6개 종합사회복지관이 공유공간인 라면카페를 조성·운영하는 전주시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이다. 전주시딸기연구회는 전주시농업기술센터(농업기술과)에서 육성하고 있는 품목 연구회로 정보교류와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단체로 육성되고 있는 농업인 자생 단체이다. 현재 고랑동·용정동·원당동 일대 21ha 규모로 60여 농가가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해연구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성금을 19년부터 매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전주시딸기연구회 함장호 회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
익산의 붕어빵아저씨 김남수씨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따듯한 손길을 건넸다. 익산시는 김남수씨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남수씨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소중한 가족과 일터를 잃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부문화가 확산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영희 복지교육국장은 "김남수씨의 따듯한 나눔은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산불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부안군은 지난 21일, JB전북은행 부안지점 임직원과 가족 일동이 2023년에 이어 2025년에도 7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JB전북은행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금융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은행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이라는 비전처럼,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신정화 전북은행 부안지점장은 “부안군민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안군과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북은행의 지속적인 고향사랑기부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부안군의 미래를 위한 사업에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을 지역 농·수·축·특산품 등으로 제공하며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