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도심 전반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종합적인 청소 관리 대책을 가동한다.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수거 공백을 최소화하고,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전주시는 4일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해 연휴 전·중·후 단계별 청소 대응체계를 구축한 ‘2026년 설 명절 청소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명절 전 취약지역 집중 정비, 연휴 기간 탄력적인 쓰레기 수거, 연휴 이후 적치 폐기물 일제 정비로 이어지는 구조다. 이를 통해 명절 기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처리 지연을 최소화하고, 도시 전반의 환경 질서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는 우선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1일까지를 ‘설맞이 취약지 일제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과 장기 방치 구역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동별로 도로변과 관광지, 공원 등을 순회하며 소량 쓰레기는 자체 처리하고, 대량 적치물은 기동반과 장비를 투입해 신속히 정비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수거 공백을 줄이기 위해 탄력적인 청소 체계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일요일인 15일과
전주시가 봄철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산불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한 종합 대응에 들어갔다. 전주시는 3일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1층에서 ‘2026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완산·덕진구청장, 관계 공무원,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대원 등이 참석해 산불 예방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선제적 산불 차단, 안전한 전주를 위한 선언’을 슬로건으로 열린 발대식에서 산불 대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전주시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총 116일간 운영된다. 근무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산림공원과를 포함한 3곳에 대책본부가 설치된다. 하루 최소 7명에서 최대 13명의 인력이 상시 근무하며 상황 관리와 초동 대응, 현장 지원을 맡게 된다. 시는 최근 산불이 특정 계절에 국한되지 않고 연중 발생하는 추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 산불 대응 공백을 줄이기 위한 조
전주시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온 시민과 단체가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돼 감사의 마음을 받았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전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일반인 4명과 청소년 1명, 1개 단체에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전주시 자원봉사자 24만여 명을 대상으로 분기별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활동 횟수와 봉사 시간, 참여 연수 등 정량평가와 함께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 봉사자를 뽑는다. 일반인 부문에서는 노인복지관 급식 지원 봉사를 꾸준히 이어온 채경숙씨, 연탄 나눔과 일손 돕기에 성실히 참여한 유희경씨, 환경미화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 온 김기호씨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학업과 병행하며 어린이 체험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황대훈군이 표창을 받았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자율방범대 야간순찰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김민희씨가 선정됐다. 김씨는 자원봉사를 시작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신규 봉사자 가운데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체 부문에서는 덕진
전주시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지역 대학과 유관기관들과 협력 논의에 나섰다. 시는 3일 전주소통협력센터 2층 컨퍼런스룸에서 외국인 유학생 정주지원을 위한 실무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9월 전주시와 전주지역 4개 대학, 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가 체결한 정주지원 협약에 따라 구성된 공식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대학교를 비롯한 전주지역 4개 대학과 출입국사무소,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전주시가족센터, 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 등 외국인 유학생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주요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최근 유학생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외국인등록증 발급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한국어 교육 확대 필요성, 유학생들의 정서·심리적 안정 지원, 인턴십과 취업 연계 강화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참석 기관들은 각자의 역할과 여건에 맞춰 실무적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전주시가 폐가전 전용 집하장을 새롭게 구축하면서 시민들의 폐가전 배출 불편을 크게 줄이게 됐다. 전주시는 기존 광역매립장에 있던 폐가전 집하장을 삼천동 3가 일원으로 이전하고, 지난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새 집하장은 1371㎡ 규모로 조성됐으며, 운영 시간과 접근성 제약이 컸던 기존 시설의 한계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매립장 내에 위치한 폐가전 집하장은 운영시간 제한과 처리 공간 부족으로 수거 요청이 몰릴 경우 신고 후 수거까지 평균 30일가량이 소요돼 시민 불편이 컸다. 전주시는 수년간 대체 부지를 물색한 끝에 인근 부지를 확보해 집하장을 이전했다. 새 집하장이 가동되면서 폐가전 수거 기간은 평균 5일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 주당 수거량도 기존 약 80건에서 300건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폐가전 회수율과 재활용률 역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냉장고·세탁기·TV 등 대형 가전과 5개 이상 묶음 배출이 가능한 중·소형 가전은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 전용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법 개정에 따라 중·소형 가전 수거 대상 품목이 전 품목으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를 금융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제3금융중심지 지정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치권과의 전방위 공조를 주문했다. 우 시장은 2일 전주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서울과 부산에 이은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전주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자산운용·농생명·기후에너지를 특화한 금융중심지 전략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국민연금이 1,500조원 규모로 성장하고,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 등 국내 대표 금융사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인재와 교육, 정주환경 측면에서도 전주는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도약할 충분한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이 금융중심지 지정이 현실화될 적기라는 판단이다. 우 시장은 또 금융기관과 인재 유치를 위해서는 정주여건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통과 환경, 생활 인프라 등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써야 한다”며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9일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대 3.59㎢를 대상으로 금융위원회에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신
전북 전주시가 입춘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 세시풍속을 알리는 입춘첩 나눔 행사를 열었다. 전주시는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전주한옥마을 내 어진박물관에서 ‘입춘첩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2월 4일)을 맞아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풍속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입춘첩은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문구가 적힌 것으로, 예부터 대문이나 기둥, 천장 등에 붙여 새해의 복과 평안을 기원해 왔다. 전주시는 주말을 맞아 한옥마을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틀간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현장에서 직접 쓴 입춘첩을 무료로 배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백 송민호 서원수묵연구회장을 비롯해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 소속 작가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휘호한 입춘첩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전통문화의 의미를 더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입춘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병오년 새해의 좋은 기운과 희망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전통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
전북 전주시 도심 속 휴식 공간인 건지산에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이 조성됐다. 전주시는 전북대학교병원 뒤편 조경단부터 덕진체련공원까지 이어지는 건지산 일원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에 제약이 있는 시민들도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 공간이 마련됐다. 건지산 무장애 나눔길은 총연장 약 1.4㎞ 규모로, 데크길 870m와 숲길 500m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세족장과 쉼터 등 편의시설도 설치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사업에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원하는 복권기금 녹색자금 8억 원과 시비 6억 원 등 모두 14억 원이 투입됐다. 산림휴양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보행약자에게 숲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에 공감한 전북대학교가 토지 사용을 승낙하면서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전주시는 사업 과정에서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기존 산림을 보전하면서도 접근성을 높였다.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산림치유와 산림복지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또 덕진체련공원과 전
전북 전주시 전역의 노후 가로등이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되면서 야간 보행환경이 한층 밝아지고, 에너지 절감과 탄소 저감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전주시는 노후화된 가로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조도 및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모두 7917등의 가로등 교체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가로등 조도 개선사업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에너지 효율이 낮고 밝기가 떨어지는 기존 나트륨·메탈 가로등을 LED 조명으로 단계적으로 교체해 왔다. 교체 대상은 교통량이 많거나 보행자 통행이 잦은 구간과 범죄 취약지역, 주거 밀집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LED 가로등 교체로 야간 시인성이 개선되면서 보행자와 차량 안전 확보는 물론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에너지 효율이 높아 행정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에너지 절감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전주시 가로등의 2025년 전력 사용량은 사업 시행 전보다 1510메가와트시(MWh) 줄었고, 이에 따른 전기
전북 전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전주시는 오는 5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약 2주간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안정을 중심으로 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대책은 시민 안전 편익 증진과 민생경제 활성화, 비상진료 체계 확립, 종합대책 홍보 등 4개 분야 12개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분야별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해 각종 민원과 생활 불편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사건·사고와 재난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실도 가동한다. 연휴를 앞두고는 취약 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공영·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연휴 전후로 발생하는 적치 쓰레기는 신속히 처리해 생활 환경 관리에도 나선다. 전주시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내수 경기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아울러 설 연휴 전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민·관 협력 지역물가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가격·원산지 표시와 설 성수품 과대포장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