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전 국민의 창의적인 시각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26 정읍시 관광 유튜브 공모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모전은 과거의 정형화된 부문별 공모에서 벗어나, 참여 대상 구분 없이 창의성과 활용성만을 평가하는 ‘통합 공모’ 체계를 전격 도입해 수준 높은 콘텐츠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정읍의 사계절 중 2개 계절 이상을 담은 자유 주제’다. 정읍 지역 촬영 분량이 80% 이상이어야 하며, 3분 이내의 일반 영상은 물론 트렌디한 ‘숏폼(Short-form)’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며, 이메일(rladowl632@korea.kr)을 통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시상 규모는 총 2,560만 원으로 대상, 최우수상 등 총 8편을 선정한다. 특히 국립공원공단 내장산사무소가 시상 및 행정 지원 기관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내장산의 비경을 더욱 효과적으로 카메라에 담을 수 있도록 촬영 협조 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정읍의 아름다움
정읍시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가중된 관내 농특산품 가공업체들을 돕기 위해 ‘2026년 농특산품 가공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 가공식품 유통에 반드시 필요한 골판지 상자와 플라스틱 용기, 쇼핑백 등 각종 포장재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읍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운영 실적이 1년 이상인 곳이다. 시는 단순 1차 가공업체나 유사 보조사업 수혜 업체는 제외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중소 가공업체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농산물 구입 실적과 각종 품질 인증 내역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발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 모델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내달 6일까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고유화 농수산유통과장은 “세련된 포장재는 상품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선택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지원이 가공업체의 원가 절감은 물론 정읍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정읍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매개체인 야생멧돼지 개체수를 조절하고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가동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전문 수렵인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이 정읍 전역을 대상으로 포획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ASF 전파의 핵심 원인인 야생멧돼지와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고라니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시는 활동에 앞서 지난달 정읍경찰서와 합동으로 총기 안전 수칙 및 포획 시 준수 사항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마쳤으며, 인가·축사 인근 등 총기 사용 금지 구역을 엄격히 준수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정읍시 피해방지단은 지난해에도 멧돼지 339마리와 고라니 1,312마리를 포획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가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포획 활동을 통해 ASF의 지역 사회 확산을 차단하고, 농민들이 땀 흘려 가꾼 농작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 신태인읍이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닻을 올렸다. 28일 읍에 따르면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리더십 선출과 함께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두희 신태인 북부노인복지관장이 민간위원장으로, 송은정 신태인 새마을부녀회 총무가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은 고물가와 혹한으로 이중고를 겪는 저소득 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지역 내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복지 파수꾼’으로서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참석자들은 2025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추진할 지역 특화사업의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유두희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한마음으로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온정이 넘치는 신태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정 신태인읍장은 “민·관이 긴밀히 소통하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단 한 명의 주민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신태인읍을 실현하겠다”고 화답했다. 더펜뉴스
전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보육과 돌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어린이집 지원을 늘리고 방과 후 돌봄시설의 야간 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과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등 촘촘한 정책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전주시는 올해 아동 양육의 공적 책임을 강화하고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보다 67억 원 늘어난 총 2855억 원의 아동복지 예산을 편성해 한층 강화된 보육·돌봄 정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되는 주요 정책은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확대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신규 도입 ,아동수당 지급 연령 만 9세 미만까지 확대 ,어린이집 연장 보육(아침·야간·24시간) 확대 ,방과 후 돌봄시설 야간 연장 운영 확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신설 등이다. 시는 무상보육 정책에 발맞춰 올해 9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1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기존 3~5세였던 지원 대상은 올해부터 1~5세로 넓어지며, 1~2세 영아에게는 월 3만 원의 필요경비가 새롭게 지원돼 초기 양육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또한 외
전주시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하는 제도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 시행한다. 전주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함께 농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농업기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번 임대료 감면 조치를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전주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전 기종 농업기계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임대료의 50%가 자동 감면 적용된다. 이를 통해 고가의 농업기계 구입이 부담스러운 소규모·영세 농가와 고령 농업인들의 영농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농업기계 공동 활용을 통해 농가의 초기 투자비를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이는 핵심 정책으로, 특히 고령화가 심화된 농촌 현장에서 필수적인 지원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계는 고령화된 농업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라며 “영농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임대료 감면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계 임대와 관련한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전국 대학생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나눔과 성장을 키워가는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진)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4박 15일 일정으로 ‘2026년 제49기 월드프렌즈코리아(WFK) 청년봉사단’을 인도네시아에 파견해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49기 WFK 청년봉사단은 전국 각 지역 대학생 18명과 인솔진 3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와타스주 클룬프로고구 까랑우니마을에 위치한 까랑우니초등학교에서 전교생 96명(1~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노력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보건·위생, 환경, 한국문화 과목을 중심으로 한 교육봉사를 진행하는 한편, 환경 보호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분리수거함을 직접 꾸며 까랑우니 마을회관과 초등학교, 유치원 등 총 10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오염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해안가 플로깅 활동과 초등학교 도서관 환경정비, 태권도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문화 교류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대학생 토론회, 현지 대학 캠퍼스 투어, 국제 NGO
경기 침체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창군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27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태흥축산과 고창군선주협회, 매화라이온스로부터 총 13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태흥축산(대표 이석주)이 1000만 원, 고창군선주협회(회장 방채열)가 200만 원, 매화라이온스(회장 문소리)가 1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온정을 보탰다.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혜 태흥축산 상무는 “고창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방채열 고창군선주협회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소리 매화라이온스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고창군 공음면의 한 농촌마을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고창군 공음면은 지난 27일 평촌마을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평촌마을회(이장 박정수)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된 뒤, 2026년도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평촌마을 주민 일동은 “우리 마을만이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기탁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애숙 공음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평촌마을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5만 명의 소도시에 들어선 공공도서관이 주말마다 전국에서 몰려드는 방문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기존 도서관의 조용하고 경직된 이미지를 벗고 ‘모두에게 열린 공간’을 지향한 고창 황윤석도서관이 개관 두 달 만에 농어촌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고창 황윤석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25일(일) 하루 이용객 수는 1782명, 24일(토)은 1403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평균 하루 1500명에 육박하는 수치다. 인근 정읍·장성·영광 등 전북과 전남 지역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도서관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며 주말이면 도서관 주차장과 인근 공영주차장, 도로변까지 차량으로 가득 찬다. 종묘에서 영감을 얻은 한옥형 도서관 황윤석도서관의 인기 비결로는 단연 독보적인 건축미가 꼽힌다. 도서관 설계를 맡은 유현준 건축가는 세계유산 종묘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 전통 건축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목구조 건축물을 완성했다. 외관은 단아하면서도 깊이가 있고, 내부에는 산처럼 층층이 쌓인 ‘북마운틴’ 서가를 배치해 책을 고르는 행위 자체가 하나의 경험이 되도록 했다. 정숙함을 벗어난 ‘모두의 도서관’ ‘찰칵, 찰칵.’ 도서관 곳곳에서 웃음소리와 셔터음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