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어청도 인근 해역에 추진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정부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 군산시는 어청도 인근 해역 1.02GW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구역이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총 10조7000억원에 달하며 2026년부터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재생에너지 발전 입지를 발굴하고 계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된 구역에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추가 가중치 등 제도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군산시는 지자체가 주도해 입지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 수용성 확보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추가 REC 가중치 최대치인 0.1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연간 약 225억원, 20년 동안 약 4500억원 규모의 재원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재원은 주민 지원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별도의 지원금도 지급된다. 기본지원금은 20년 동안 매년 약 2억6000만원이며 특별지원금은 약 165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군산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업인과 전문가 등이 참여
전북 김제시립도서관이 인공지능 기술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 ‘AI, 나의 창작 파트너’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속히 확산되는 인공지능 기술 환경에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이론 수업을 시작으로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습, 개인 맞춤형 AI 활용 전략 설계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문 강사가 참여해 참가자들이 실제 활용 사례를 통해 AI 활용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김제시립도서관 5층 배움터3 강의실이다. 모집 대상은 김제시에 거주하는 성인 시민 20명이며 신청은 16일 오전 9시부터 김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정성
완주군이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하며 대형 산불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완주군은 13일 모악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대형 산불 특별 대책 기간’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종훈 완주부군수를 비롯해 제35사단 전주·완주 대대,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완주군산림조합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합동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모악산을 찾은 등산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산 시 인화물질 반입 금지와 취사·흡연 금지, 산림 인접 지역 화재 예방 수칙, 산불 발생 시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산불 예방 행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완주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불감시 인력 운영을 강화하고 취약 지역 순찰과 불법 소각 행위 단속을 확대하는 등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훈 완주부군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치는 봄철에
김제시가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농업 디지털 콘텐츠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김제시는 13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2층 로비에서 김제정보화농업연구회원과 농업인단체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농업 디지털 콘텐츠실인 ‘지평선 스튜디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평선 스튜디오는 약 60㎡ 규모로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2층에 조성됐으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인력난 등 농업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온라인 홍보와 디지털 기술 활용이 중요해지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스튜디오에는 라이브커머스 영상 송출과 농산물 사진 촬영, 영상 제작 등을 위한 카메라와 조명, 촬영 장비 등이 갖춰졌다. 농업인들은 이 공간에서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온라인 콘텐츠 제작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평선 스튜디오를 통해 농업인의 온라인 홍보 역량을 높이고 농산물 판매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금미 김제시 농촌지원과장은 “지평선 스튜디오가 단순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지역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대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지역정착형 계약학과’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직업계고 농생명·바이오 분야 졸업생 27명이 원광대학교 계약학과에 최종 입학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전북교육청, 전북도청, 원광대 등 6개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의 결실로, 지역 인재가 타지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설계된 특별 교육과정이다. 이번 계약학과는 입학생들이 기업 근무에 지장이 없도록 주중에는 온라인 수업, 주말에는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일·학습 병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파격적인 장학 혜택도 눈에 띈다. 1학년 등록금은 도청과 대학이 50%씩 부담해 전액 지원하며, 2~4학년은 한국장학재단의 장학금을 통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농생명·바이오 분야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공업, 상업, 가사 계열까지 계약학과 운영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지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지역정착형 계약학과는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현장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직
정읍교육지원청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교문 앞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색 홍보 활동을 펼쳤다. 13일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동신초등학교 등교 시간에 맞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일상 속 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기존의 무거운 형식을 탈피해 경쾌한 청렴송과 친근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정읍교육지원청 청렴 서포터즈가 직접 제작한 애니메이션 형태의 ‘청렴 6덕목(정직, 책임, 존중, 배려, 공정, 절제)’ 포스터는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청렴 메시지가 담긴 간식을 나누며, 거창한 구호가 아닌 ‘일상 속 작은 정직’이 청렴의 시작임을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오는 20일에는 한솔초등학교를 방문해 다시 한번 소통형 청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용훈 교육장은 “아이들이 등굣길에서 만난 작은 재미가 청렴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마음속에 새기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호흡하며 청렴한 교육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전주에서 탄생한 드론축구에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추진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레저스포츠 분야에 최종 선정돼 드론축구 경기 판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영상보조심판(VAR) 시스템 실증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주시는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활용해 드론축구 전용 영상보조심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드론축구는 빠른 기체 이동과 선수들의 기술 향상으로 경기 속도가 빨라지면서 육안 판정의 한계와 오심 논란이 일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경기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판정 보조 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전주시는 (사)대한드론축구협회와 협력해 경기 장면을 영상으로 확인하는 비디오 판독 체계를 마련하고 실제 대회에 적용하는 실증을 추진한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영상보조심판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세미프로 대회와 연계한 경기 실증, 경기 운영 표준화와 규정 정립, 영상 판독 심판 양성 및 교육 등이다. 전주시는 이번 실증을 통해 드론축구 경기 판정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관련 기술과 운영 기준을 정립해 글로벌
완주군이 남성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에 나선다. 완주군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사용을 독려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 지역 100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는 남성 육아휴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약 20명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가 많을 경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금은 월 30만원씩 최대 3개월 동안 지급되며 총 9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완주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남성 근로자로, 육아휴직 대상 자녀 역시 완주군에 함께 거주해야 한다. 또한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 지급 대상자여야 하며 부모육아휴직제 특례 적용자의 경우 해당 기간을 제외한 기간에 대해서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육아휴직 확인서와 육아휴직 급여 지급결정 통지서,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완주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완주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완주군은 이번 장려금 지원을 통해 남성의 육아
전주시가 주민 참여와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동체 활동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26 전주시 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해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 참여 활동을 추진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공동체 구성원들이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비가 지원된다. 시는 올해 마을공동체와 온두레공동체 두 분야에서 총 44개 공동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분야는 같은 동에 거주하는 주민 15명 이상이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 사업을 추진하는 형태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평가 결과에 따라 500만~700만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온두레공동체 분야는 전주시민 5명 이상이 모여 교육과 봉사, 환경 활동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추진하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며 단체당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전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진안군이 고령자와 중증 장애인의 생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진안군은 13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특화서비스 제공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쇠나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지체·뇌병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 요양, 생활 돌봄을 연계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진안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됐으며, 지역 기관 간 협력 체계를 통해 대상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오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에 맞춰 진안군만의 지역특화 서비스 8가지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에서는 의료·일상돌봄·주거 분야 등 3개 영역 7개 서비스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진안군의료원과 김홍기가정의학과의원이 참여해 방문 의료 본인부담금 지원과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상돌봄 분야에서는 나눔푸드가 영양 도시락과 식품꾸러미 지원을 맡고, 진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