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청소년 동계 전지훈련 기간을 맞아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가격 질서 확립에 나섰다. 훈련에 참가한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관리와 서비스 개선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시는 야구와 배드민턴,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청소년 선수단이 지역을 찾아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함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훈련장 주변 음식점을 중심으로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제시 위생관리팀과 소비자 식품위생관리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맡아 다중이용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이 지난 원료나 제품의 사용 여부, 조리 종사자의 위생마스크·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 실태, 조리장과 식품 보관시설의 청결 상태 등이다. 시는 위생 관리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교육과 친절 서비스 강화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단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정한 가격 질서를 확립하고, 쾌적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김제시는 이번 위생 점검과 서비스 개선 노력을 통해 청소년 전지훈련 도시로서의 신뢰도를 높이고, 위생과 가격, 서비스가 조화를 이루는 지
김제시가 지역경제의 핵심 축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창업 단계부터 성장, 위기 극복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덜겠다는 계획이다. 김제시는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3단계, 총 10개 사업으로 구성하고, 이 가운데 6개 사업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접수하는 사업은 창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빈 점포 창업지원 김제애(愛)마켓, 생애 첫 창업 지원금, 소상공인 시설 개선 및 경영지원 사업, 소상공인 위기 극복 사업, 1인 점포 안심벨 지원사업 등이다. 시에 따르면 창업 지원사업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환경 개선과 임차료 지원,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빈 점포 창업지원 김제애(愛)마켓은 구도심인 전통시장부터 금만시장, 화동길 일대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애 첫 창업 지원금은 창업 후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300만 원을 지원하며, 시설 개선·경영지원 사업은 노후 점포 환경 개선과 경영 장비 구입, 비품 교체 등을 돕는다. 화재나 재해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시설 복구 비용 일
익산시가 성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연령과 건강 상태에 맞춘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 관리와 체력 증진, 만성질환 예방을 돕겠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23일 보건소에서 오는 2월 19일부터 5월 15일까지 ‘성인 비만 적정체중관리교실’과 ‘시니어 체력 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각 과정별 20명씩 모집하며, 신청은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성인 비만 적정체중관리교실은 1962~2007년생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여성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남성은 BMI 30 이상이거나 대사증후군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주 5회 운동처방에 따른 체계적인 운동지도와 함께 한방 건강관리 지도가 병행된다. 시니어 체력 증진교실은 1946~1961년생 시민을 대상으로 주 4회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력과 균형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둬 일상생활 기능 유지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전화 상담을 거쳐 체력측정을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 건강증진실(063-859-4913, 4915)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연령대별 특성
익산시가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하는 맞춤형 복지로 생활 속 복지 체감도를 높인다. 익산시는 오는 26일부터 2월 9일까지 ‘2026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이용자가 자신의 필요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는 수요자 중심 사업으로, 바우처 카드를 활용해 서비스 접근성과 선택권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 인원은 12개 사업, 총 1천239명이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의사 진단서 또는 추천서 등 사업별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과 아동정서발달지원, 영유아발달지원, 청소년 재활승마지원서비스, 초등돌봄서비스 학습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노인맞춤형 운동, 시각장애인 안마이용권, 노인 문화·여가, 정신건강 케어, 성인 심리지원서비스, 전북 청년 농촌치유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사업별로 연령 기준과 중위소득, 서비스 필요도 등 신청 요건이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
익산시가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계기로 농생명 분야 기술 혁신과 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익산시는 오는 27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특구 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26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익산시가 농생명융합사업화지구로 신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로, 특구 지정에 따른 지원 정책과 혜택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하는 자리다. 전북연구개발특구에 편입되면서 익산 지역 기업들은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지원과 각종 제도적 혜택을 받게 된다. 설명회에서는 전략기술 연구성과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신기술 개발 과정에서 규제로 작용하던 요소를 완화하는 규제 샌드박스 활용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 이후에는 1대1 맞춤형 상담이 진행돼 기업들이 사업 신청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들이 특구 제도를 보다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 지정 지역의 기업은 연구소기업이나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익산시가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투자 여건을 전면 재점검하고 전략적 재정비에 들어갔다.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높아진 위험 부담을 낮추고, 민간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사업 구조를 마련한 뒤 올 하반기 이후 사업자 선정 절차를 다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자 선정에 착수했다. 11월에는 2개 업체가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 22일 최종 마감 결과 실제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없었다. 시는 이 같은 결과의 배경으로 정치적 불안 요인과 제도적 부담을 함께 지목했다. 일부 정치권의 반대 여론과 시의회 예산 삭감 등으로 사업의 지속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고, 40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사업 특성상 단체장 교체나 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표류 가능성이 기업들에 심리적 장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도시개발법상 10%로 제한된 이윤율과 공공기관 이전 대비를 위해 요구된 대규모 공공기여, 즉 8만6000㎡에 달하는 기부채납 조건도 민간 투자 유인을 약화시켰다. 고금리 기조와 원자재 가격 상승 속에서 건설업계가 전반적으로 긴축 경
익산시 오산면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종교단체와 지역 상인들이 나란히 성금을 기탁하며 겨울철 나눔의 온기를 보탰다. 오산면은 22일 남전교회와 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각 100만 원씩, 모두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전교회는 평소 성금 기탁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성금 역시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은 오산면에서 중소유통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상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또 4년째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함인원 남전교회 담임목사는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관계자도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성원과 이익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살피겠다”고
우범기 전주시장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연두 순방의 첫 일정으로 평화2동을 찾았다. 전주시는 22일 우 시장이 ‘더 가까운 경청, 함께 하는 평화2동’을 주제로 자생단체와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민원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연두 순방은 행정 보고 위주의 일정에서 벗어나 주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 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해바라기봉사단, 자율방범대 등 평화2동 자생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정책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는 민선 8기 주요 시정 방향과 민생 회복,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구이로 노후구간 도로 재포장과 새터공원 내 방범 초소 및 이동식 화장실 신축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우 시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온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복지 수요와 개선 과제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꽃밭정이노인복지관과 경로
군산시 조촌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청사를 열고 주민 중심 행정과 소통의 거점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함께 머물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기능할 것이란 기대다. 군산시는 22일 조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개청식과 신년 대화를 열었다.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의 출범을 축하했다. 개청식은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신년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조촌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아랑고고장구반의 장구 공연과 성악 듀엣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신청사는 조촌동 909-4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906㎡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임산부 휴게실, 주민 쉼터가 들어섰고, 2층부터 4층까지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4개실과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 주민 편의 공간이 대폭 확충됐다. 조촌동은 행정업무 공간을 넘어 주민 소통과 문화 활동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을 갖춘 만큼,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새로운 조촌동 청사는
진안군이 테니스 종목 직장운동경기부를 출범시키며 생활체육을 넘어 전문체육 영역까지 보폭을 넓혔다. 호남 지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테니스 선수단을 운영하는 것은 진안군이 처음이다. 진안군은 22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진안군청 테니스선수단 창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테니스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시·군 테니스협회 관계자, 진안군 테니스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 출범을 축하했다. 창단식은 선수단 창단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창단 선언과 창단기 전달, 내빈 축사, 유니폼과 라켓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창단된 진안군청 테니스선수단은 조효익 감독과 임은지, 김민서, 엄세빈, 이현이 선수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국가대표 상비군 경력이나 주요 대회 입상 경력을 갖춘 실력파로, 향후 전국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진안군청 테니스선수단은 역도선수단에 이어 진안군이 두 번째로 운영하는 직장운동경기부다. 특히 테니스 종목으로는 호남권 지자체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한 직장운동경기부로, 지역 체육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선수단은 올해부터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진안군과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선수단으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