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전북 익산시 명예시민이 됐다. 익산시는 2일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열고 김 총리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김 총리가 익산의 가치와 미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한 점을 명예시민 선정 이유로 들었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김 총리가 공식 석상에서 익산에 대해 지속적으로 신뢰와 애정을 드러낸 점이 결정적이었다. 김 총리는 최근 공개 발언에서 정계 은퇴 이후 거주하고 싶은 도시로 익산을 언급하며, 쾌적한 정주 여건과 안정적인 도시 환경을 높이 평가했다. 국가 행정을 총괄하는 국무총리가 익산을 ‘살기 좋은 도시’로 지목한 발언은 도시 인지도 제고와 이미지 개선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익산시의 설명이다. 산업적 측면에서도 김 총리의 행보는 주목을 받았다. 김 총리는 최근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대한민국 식품 산업에서 익산이 차지하는 역할과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익산시는 이러한 행보가 지역의 산업 기반과 정주 환경을 국민들에게 객관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보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 진안군이 정부 국정과제인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발맞춰 전담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진안군은 2일 군청 강당에서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전문가, 마을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발대식과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차원의 전담 추진단을 구성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단위 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주민 배당금이나 마을 공동 복지사업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5년간 매년 500개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진안군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맞춤형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추진단은 이경영 부군수를 단장으로 인허가 관련 행정부서를 비롯해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승화기술 등 민간 전문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금융기관과 중간지원조직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력체계로 구성됐다. 군은 추진단을 통해 마을 단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허가 문제와 금융 지원, 전력계통 확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앞
전북 익산시청에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공공형 카페가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2일 시청 1층 로비에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공공형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116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카페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갓에브리씽’은 장애인에게 직업훈련과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형 카페 모델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익산시청점은 전국 116번째 매장으로,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상생 공간으로 운영된다. 카페 운영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해피드림’이 맡는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은 전문 바리스타 교육과 사전 직무훈련을 이수한 뒤 현장에 배치됐다. 근로자들은 직접 커피를 제조하고 고객을 응대하며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이를 통해 향후 일반 고용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피드림 관계자는 “아이갓에브리씽 카페는 수익보다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일하며 자립의 꿈을 키워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청을 찾는 시민과 공직자들이 커피 한 잔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에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스마트 안전망’을 강화하며 치매 가족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 가정 복귀를 돕기 위해 시계형 GPS 배회감지기의 이용료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배회감지기는 시계형으로 제작되어 착용이 간편하며, 보호자는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어르신의 실시간 위치와 이동 경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안심존’을 설정해 지정된 구역을 벗어날 경우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이 전송되며, 위급 상황 시 어르신이 직접 비상 호출 버튼을 누를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또한 임실군은 실종 예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임실경찰서와 협력하여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병행하고 있다. 배회감지기 신청과 동시에 지문 정보를 등록함으로써,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이중으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김대곤 임실군 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어르신들의 실종은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배회감지기 무상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누리고, 가족들은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치매 안전망
임실군이 농촌 현장에서 영농과 가사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 농업인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일 군에 따르면 문화·여가 생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 농업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신청을 오는 3월 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75세 미만(1952년~2006년생)의 실제 영농 종사 여성 농업인이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연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13만 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농협 채움카드로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는 전북자치도 내 문화, 여가, 이·미용, 체육활동 등 의료 및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농번기를 앞둔 여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생생카드는 힘든 농사일 속에서도 가정을 지켜온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응원이자 휴식”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해 애써 키운 농작물을 망친 농업인들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일 순창군에 따르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 사업’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순창군 내 농가다. 보상금은 피해 면적과 작물별 소득자료, 피해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하며, 가구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급된다. 다만, 피해 면적이 100㎡ 미만이거나 산정된 피해 금액이 10만 원 미만인 소규모 피해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피해 발생 시 즉시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후 5일 이내에 신속한 현장 조사가 이뤄지며, 군은 매월 말 보상금을 일괄 지급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땀 흘려 가꾼 농작물이 순식간에 훼손되어 상심이 큰 농업인들에게 이번 보상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발생 시 보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순창군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지방 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모든 군민의 최소한의 안정과 기회를 보장하는 ‘기본사회’ 실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2일 순창군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기본사회(이사장 직무대행 정균승)와 ‘순창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본사회 순창, 새로운 100년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순창이 그동안 추진해온 농어촌기본소득 등 다양한 정책 실험을 이론을 넘어 현장에서 작동하는 표준 모델로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본사회 정책사업 기획 및 추진 ▲정책 모델 발굴을 위한 정보 교류 ▲지역 기반 협력체계 구축 ▲정책 성과 공유와 확산 등 6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특히 사단법인 기본사회의 정책적 전문성과 연구 역량이 순창군의 현장 행정과 결합하여, 실질적인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창군은 앞으로 전담 TF팀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과 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촌에서도 지속 가능한 포용적 사회 모델을 구현해낸다는 구상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은 인구 위기
정읍시가 2일 새벽부터 내린 기습적인 눈에 대응해 시민들의 안전한 출근길을 보장하고 빙판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제설 작전을 펼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눈이 시작된 새벽 3시를 기점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하고, 적설량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가용 가능한 모든 제설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로 결빙 위험이 높은 주요 고갯길과 교통량이 많은 시내 주요 도로 63개 노선(408km)을 중심으로 15톤 덤프트럭 등 제설 차량 13대를 집중 배치해 도로 소통을 원활하게 했다. 특히 차량 통행이 어려운 인도와 이면도로에는 시청 전 직원이 구역별로 긴급 투입되어 눈을 치우며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챙겼다. 정읍시는 이번 겨울을 대비해 염화칼슘 650톤, 소금 2,200톤 등 충분한 제설 자재를 미리 확보해 둔 덕분에 기습 강설에도 혼란 없이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내린 눈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제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설이 완전히 잦아들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사고 없는 정읍’을 만드는 데 빈틈없이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어린이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조성 단계에 돌입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복합문화체육센터 건축기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센터의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배치 방안이 확정됐다. 특히 단순한 체육 시설을 넘어 돌봄과 체험, 문화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정읍형 통합 돌봄 거점’으로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석한 현장 전문가들은 이용 아동들의 동선 안전과 편의 시설 확충에 대한 심도 있는 제안을 쏟아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 공모 지침을 마련하고, 설계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시설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센터가 완공되면 정읍의 아이들은 날씨에 상관없이 마음껏 뛰어놀며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어린이복합문화체육센터는 정읍의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를 금융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제3금융중심지 지정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치권과의 전방위 공조를 주문했다. 우 시장은 2일 전주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서울과 부산에 이은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전주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자산운용·농생명·기후에너지를 특화한 금융중심지 전략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국민연금이 1,500조원 규모로 성장하고,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 등 국내 대표 금융사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인재와 교육, 정주환경 측면에서도 전주는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도약할 충분한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이 금융중심지 지정이 현실화될 적기라는 판단이다. 우 시장은 또 금융기관과 인재 유치를 위해서는 정주여건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통과 환경, 생활 인프라 등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써야 한다”며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9일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대 3.59㎢를 대상으로 금융위원회에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