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연말정산으로 발생한 지방소득세 환급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시는 2025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결과에 따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환급 신청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은 국세인 소득세의 10%에 해당하는 세금으로, 사업장 등 특별징수의무자가 소득세를 징수한 뒤 다음 달 1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말정산 결과 국세 환급금이 발생할 경우 지방소득세 역시 환급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자동으로 환급되지 않아 해당 지자체에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환급 신청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익산시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온라인 지방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와 소득자별 환급신청 명세서, 연말정산분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부표 포함), 지방소득세 특별징수계산서 및 명세서, 국세환급금 통지서 또는 입금 내역 등이다. 관련 서식은 익산시 누리집 전자민원 민원서식에서 ‘연말정산’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세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국세 환급을 받았더라도 지방소득세는 자동 환급되지 않는
익산시가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호와 농작업 질환 예방을 위해 특수건강검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익산시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지원 인원을 지난해 540명에서 올해 1123명으로 두 배 이상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검진 지원 연령도 기존 만 51세에서 70세까지에서 만 51세에서 80세까지로 상향해 더 많은 여성농업인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과 심혈관계 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실시되는 건강검진이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만 51세부터 80세까지 여성농업인 가운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짝수년도 출생자(1946년 1월1일~1975년 12월31일 출생)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와 심혈관계 질환을 비롯해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전문의 상담과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여성농업인의 검진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검진 의료기관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원광대학교병원에서만 검진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익산병원이 추가돼 총 2개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신청은 ‘농업e지’ 앱을 통해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자율적인 모임과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청년 성장 한 뼘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동아리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활동 중인 청년 동아리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새롭게 모임을 시작하려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문화·예술 활동을 비롯해 봉사활동, 취업·창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모임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총 7개 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이 실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동아리는 신청서와 활동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또는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익산시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 성장 한 뼘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시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북 익산시가 청소년 흡연 예방과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교육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예방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익산시보건소 금연상담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기의 흡연은 신체 성장과 두뇌 발달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성인기 흡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조기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흡연 예방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 일정은 학교와 협의를 거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담배와 전자담배의 유해성, 청소년기 흡연이 신체와 정신에 미치는 영향, 또래 권유 상황에서의 거절 방법,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 참여 활동을 포함해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청소년기는 평생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교와 협력해 흡연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
전북 익산시 부송도서관이 새학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전하는 음악회를 마련한다. 익산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부송도서관에서 ‘새학기 맞이 봄꽃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봄의 시작과 함께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 활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클래식 연주와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 OST 등 다양한 곡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음악을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심보균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심 예비후보는 7일 오후 전북 익산시 모현동 롯데시네마 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 시민과 지지자들에게 익산의 변화와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시민과 지지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지역위원장인 송태규 위원장을 비롯해 이원택·안호영 국회의원,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김대중·김정수 전북도의원,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 이한수 전 익산시장 등 지역 정치·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심 예비후보의 출발을 축하했다. 심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오늘 선거사무소 개소는 단순한 선거의 출발이 아니라 익산을 다시 살리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익산 경제를 되살리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역 경제 회복과 미래 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식품산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바이오·식품 융합 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 청년 일자리 확대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
익산시 영등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예술과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술 해설가 이창용 도슨트를 초청한 강연을 마련한다. 익산시 영등도서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도서관에서 올해 첫 ‘인생문답’ 강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인생문답’은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과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영등도서관의 대표 인문 프로그램으로 매회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강연은 이창용 도슨트를 초청해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그의 예술 세계와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창용 도슨트는 2006년 바티칸 박물관을 시작으로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등 해외 주요 미술관에서 약 6년 동안 활동한 미술 해설가다. 이후 방송 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와 ‘선을 넘는 녀석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예술과 역사 이야기를 쉽게 전달해왔다. 강연 참여 신청은 5일부터 익산시 영등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
군산시보건소는 지난해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 사업을 통해 감시체계 구축과 예방홍보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도 이 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해외여행 증가로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에서 뎅기열 발생이 급증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선제적 감시체계 운영과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 등 매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5~7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군산시보건소는 3월부터 뎅기열 유증상자에 대한 진료와 확인 진단검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과 국내 뎅기열 토착화 방지에 대응하고 있다. 뎅기열 유행 국가 방문 후 모기에 물렸거나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여행 동반자 및 검사 희망자도 포함해 군산시보건소에서 무료 확인
임실군이 기후 변화와 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이끌어낼 ‘2026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6일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신청사 중회의실에서 전문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실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대상자와 추진 방향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식량작물, 과수, 채소, 축산은 물론 청년 농업인 육성과 농산물 가공 분야까지 아우르는 총 42개 사업을 선정했다.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29억 1,600만 원 규모다. 심의위원들은 사업 신청 농가에 대한 현장 확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업의 파급효과와 지역 여건 부합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투명성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 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맞춤형 기술 보급에 중점을 뒀다. 확정된 농가와 단체는 보조금 집행 기준 등 사전 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임실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천소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선정된 시범사업들이 농가의 실질적인 경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임실의 불교 문화유산이 마침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보물의 반열에 올랐다. 6일 임실군은 신평면 진구사지에 위치한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 좌상>**이 지난 2월 26일 국가 보물로 최종 지정 고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1963년 ‘임실 진구사지 석등’이 보물로 지정된 이후 63년 만에 이뤄낸 역사적인 성과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석조비로자나불 좌상은 9세기 통일신라 하대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는 수작이다. 비록 광배와 오른팔 일부가 유실되었으나, 늘씬하고 균형 잡힌 신체 비례와 섬세한 옷주름 조각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면석부터 상대석까지 화려한 문양을 새겨 넣은 팔각연화좌대는 당시의 높은 예술적 수준과 의장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그 의미가 깊다. 진구사는 고구려계 보덕화상의 제자들이 창건한 사찰로, 신라 선종사찰을 거쳐 고려 조계종, 조선 교종의 자복사로 지정되는 등 시대별 불교 사상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1675년 편찬된 임실현 읍지 『운수지(雲水誌)』에도 그 존재가 명확히 기록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임실군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석불을 자식처럼 아껴주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