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전주시는 4일 오전 만성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어린이 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인 3월을 맞아 등·하교 시간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통학로 안전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의 첫 통학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교통사고와 생활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주시 재난안전과와 전북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 전주덕진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주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아이 먼저, 안전 먼저’를 슬로건으로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수칙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어린이 보호 제도 등을 안내했다. 또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통학 안전수칙 홍보물과 피켓을 활용한 현장 홍보 활동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전주시 안전보안관과 자율방재단은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와 파손된 시설물 등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안전 한바퀴
전주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백일상과 돌상 무료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 전주시는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주 아이애 백일·돌상 대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 가정이 백일과 돌을 맞아 기념행사를 준비할 때 상차림 용품과 의상 등을 별도로 구매하거나 대여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가정 중심의 소규모 기념행사 추세를 반영해 부모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실질적인 육아 지원 정책이다. 대여 물품은 전통적인 분위기의 상차림과 현대적인 감각의 콘셉트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됐다. 테이블보와 장식 소품, 돌잡이 용품 등 기념 촬영에 필요한 물품을 포함해 총 8종의 세트가 마련됐다. 또 한복과 드레스, 정장 슈트 등 영유아 의상도 함께 제공돼 별도의 준비 없이 가정에서 기념 촬영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백일상과 돌상은 가구당 4박 5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백일상은 생후 2~4개월 영아 가정, 돌상은 11~13개월 영아 가정이 이용 대상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전주시육
진안군 백운면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를 열었다. 진안군 백운면은 지난 3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열고 면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백운 좌도농악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풍년제와 달집태우기,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북과 징이 어우러진 풍물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어 열린 풍년제와 달집태우기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각자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붙이며 한 해의 건강과 행복, 풍년을 기원했다. 달집이 타오르자 주민들은 서로의 안녕을 빌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덕담 나누기와 부럼 깨기, 오곡밥 나누기 등 정월대보름 전통 풍습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전하는 덕담은 세대 간 정을 나누고 공동체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박순서 백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화합의 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
진안군이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증진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진안고원시장에서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증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비만의 날은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국제 캠페인이다. 군은 최근 증가하는 비만과 만성질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비만 예방과 함께 금연, 심뇌혈관질환 예방, 치매 인식개선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비만은 단순한 체형 문제가 아니라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며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비만의 원인과 위험성을 안내하고 건강한 식생활과 신체활동 실천 방법을 홍보했다. 또 금연 상담과 흡연의 폐해 안내, 혈압·혈당 관리의 중요성,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안심센터 이용 안내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특히 걷기 생활화와 나트륨·당류 줄이기, 금연 실천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혈압
진안군이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지역 산업에 종사하거나 구직 중인 청년을 지원하는 ‘전북형 청년(활력·지역정착)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공고일(3월 5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진안군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년활력수당’은 구직 청년을 지원하는 제도로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체크카드 포인트 25만 원과 지역상품권 25만 원으로 구성된다. ‘지역정착수당’은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문화예술·연구소기업 등 도내 지역 산업 분야에서 6개월 이상 종사하고,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월 30만 원을 최대 1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체크카드 포인트 9만 원과 지역상품권 21만 원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청년활력수당은 전북청년 활력수당 누리집에서, 지역정착수당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신용(체크)카드
진안군이 고령 주민들의 민원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큰 글씨로 제작한 민원 안내 책자를 배포했다. 군은 민원인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주 찾는 민원업무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어르신을 위한 큰 글씨 버전을 별도로 제작해 군청 민원실과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가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저시력자와 어르신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주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민원 업무를 중심으로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했다. 또 민원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 담당 부서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민원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을 줄이고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군은 이와 함께 2026년 민원편람 전체 자료를 군청 누리집에 게시해 온라인에서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오프라인 큰 글씨 안내서를 별도로 제작해 정보 접근의 형평성도 고려했다. 배포된 안내서는 군청 민원실과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주민들이 필요한 민원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는 데
정읍시 전역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타오르는 달집 불꽃과 신명 나는 농악 소리로 가득 찼다. 시민들은 한 해의 액운을 씻어내고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정겨운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겼다. 4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신태인읍, 덕천면, 감곡면 등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이 주도하는 대규모 대보름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태인읍에서는 이장협의회(회장 정진균) 주관으로 찰밥 나눔과 고천제,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특히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에는 이학수 시장과 주요 내빈들이 직접 점화에 나서 시민들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소원지를 하늘 높이 쏘아 올렸다. 덕천면 용곡마을에서도 제23회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려 10m 높이의 거대한 달집이 장관을 연출했다. 황토현 농악단의 사물놀이와 폭죽놀이가 어우러지며 마을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젖어 들었다. 감곡면에서는 농악단이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는 길놀이를 펼쳐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처럼 정읍 시민들의 앞날도 밝게 빛나길 바란다”며 “전통을 잇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
익산시가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하는 ‘다이로움밥차’ 운영을 시작하며 현장 중심 복지 활동을 이어간다. 시는 4일 함열 아사달공원에서 ‘다이로움밥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이로움밥차는 취약계층과 위기가구, 거리 노숙인 등 식사 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한다. 다만 혹서기와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올해는 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장소를 일부 조정했다. 1주차에는 함열 아사달공원과 어양공원을 격월로 방문해 현장 식사를 제공한다. 2주차와 4주차에는 중앙동 노숙인 무료급식소인 ‘요셉식탁’에서 도시락과 부식품을 지원하고, 3주차에는 송학동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현장 배식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천주교구가 운영하는 노숙인 무료급식소 ‘요셉식탁’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대상자 발굴과 복지 서비스 연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부송종합사회복지관과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원광종합사회복지관,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이로움밥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다이로움밥차는 시민과 기업,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와 자원봉사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지역
정읍시가 헌법의 수호자로 불리던 전직 재판관의 시선을 통해 우리 사회의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돌아보는 특별한 인문학 시간을 마련한다. 4일 정읍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을 초청해 ‘제120회 정읍 단풍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의 주인공인 문형배 교수는 오랜 기간 법조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얻은 법과 인간,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재판관이 말하는 호의에 대하여’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친다. 문 교수는 법의 엄격함 이면에 존재하는 인간적인 배려와 성숙한 시민 의식이 왜 현대 사회의 필수 덕목인지를 정읍 시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정읍 단풍아카데미는 그동안 120회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사회·문화 강연을 제공해 온 정읍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브랜드다. 수강 신청은 정읍시청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500명까지 무료로 접수할 수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정읍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이번 강연이 이웃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정읍 공동체를 만드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읍시가 지난 주말 이틀 동안 발생한 8건의 산불 위험 상황을 모두 초기에 진압하며 단 한 건의 대형 화재도 허용하지 않는 저력을 보였다. 4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관내에서 총 8건의 산불 출동이 발생했다. 당시 정읍은 최저 영하 2도에서 최고 영상 16도를 오가는 극심한 일교차와 함께 초속 3.5m의 강한 북서풍이 불어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었다. 시는 즉각 산림녹지과와 읍·면·동 공무원,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비상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소방대원과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수십 명도 현장에 급파되어 유기적인 공조를 펼친 끝에, 8건 모두 발화 초기 단계에서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산림청의 확산 예측 시스템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휴일을 반납하고 현장으로 뛰어든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전국적인 대형 산불 위기 속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켜준 진화대와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논·밭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