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이종섭 의원이 백용성 조사 생가와 동화댐 벚꽃길을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종섭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382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장수의 정신적 자산인 백용성 조사 생가와 천혜의 경관을 지닌 동화댐 벚꽃길을 연계해 장수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생태 관광벨트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단순히 잠시 머무는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돈이 되고 사람이 머무는 관광지’를 조성해야 한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특히 번암면에 위치한 백용성 조사 생가는 역사적 가치에 비해 방문객을 위한 체험 콘텐츠와 편의시설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봄철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동화댐 벚꽃길의 주차난과 보행 안전 문제도 함께 언급하며 두 관광 거점을 연결하는 체계적인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관광객들은 이제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길 원한다”며 “백용성 조사의 역사성과 동화댐의 경관이 결합된다면 장수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생태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
장수군장애인체육회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2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70만 원을 장수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기 위해 체육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활동해 온 단체가 지역사회 나눔에도 적극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장수군장애인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육아수당 지원 기간을 대폭 조정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25일 정읍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육아수당 지급 구간을 기존 ‘0~59개월’에서 ‘12~71개월’로 변경, 초등학교 입학 직전까지 매월 2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태어난 직후 영아기에 집중된 정부 지원 정책과의 중복을 피하고,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양육비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을 반영한 전략적 조치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정부 지원이 줄어드는 시점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공백 없는 양육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보호자와 영유아다. 기존 수급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급되지만, 신규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올해 이후 출생아는 생후 12개월이 되기 60일 전부터 미리 신청할 수 있다. 수당은 매월 25일 정읍사랑상품권(카드 또는 모바일 앱 충전)으로 지급된다. 이는 부모들의 가계 경제에 보탬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경제 활성화
장수군이 농어촌기본소득의 지역 내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지역농협과 손을 맞잡았다. 장수군은 25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장수농협, 장계농협과 농어촌기본소득 활성화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김용준 장수농협 조합장,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 NH농협 장수군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기본소득 지급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기본소득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군민 복리 증진과 공익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장수군과 지역농협은 농어촌기본소득 지급과 장수사랑상품권 운영 전반에 협력하고, 기본소득 사용으로 발생한 매출 일부를 지역사회 환원 기금으로 조성해 각종 환원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침에 따라 면 지역 하나로마트 조건부 사용 허용과 지역 환원활동이 포함됐다. 군과 농협은 이를 통해 기본소득 소비가 지역 재투자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면 단위 하나로마트와 농자재판매장 등으로 사용처를 확대하고
남원시가 올해 농업기술보급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대상자 선정에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정기회’를 열고 농업기술보급사업과 내수면 지원사업 등 총 48개 사업 대상자를 심의·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기후변화 대응 패션프루트 안정생산 기술시범사업을 비롯한 농업기술보급사업 35개, 농업지원사업 2개, 내수면분야 지원사업 11개 등 총 48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사업비는 39억 원 규모다. 남원시는 심의회에 앞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사업 내용을 담은 책자를 제작해 읍면동에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추천된 전문가들로 구성돼 사업 추진에 적합한 농가를 공정하게 선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사업 대상자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고, 농업기술보급사업의 효과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심의회에는 심의위원 18명과 간사 및 관계자 13명 등 총 31명이 참석해 사업별 신청 농가의 여건과 추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김연주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농
행정 현장에서 지역의 변화를 지켜본 공무원의 기록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익산시는 25일 채수훈 황등면장이 집필한 에세이 ‘익산 이야기 꽃으로 피다’가 발간됐다고 밝혔다. 이 책은 지역 행정을 수행해 온 공직자가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관찰을 바탕으로 익산의 역사와 문화, 도시의 풍경을 풀어낸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저자는 문헌 자료뿐 아니라 지역 곳곳을 직접 걸으며 만난 사람과 공간의 이야기를 글로 엮었다.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돼 익산의 역사, 문화, 길, 인물, 문학, 복지의 흐름을 폭넓게 다룬다. 내용에는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 유적, 왕궁·금마 일대 백제 유적, 삼남대로, 황등석, 가람 문학 관련 공간 등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들이 포함됐다. 황등 출신인 저자는 고향에서 근무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서사를 제시했다. 사회복지 분야 근무 경험 역시 도시와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했다. 소설가 윤흥길은 표사에서 “채수훈의 익산 사랑은 지극하다”고 평가하며, 책을 익산 문화 기록의 한 축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익산시는 이번 출간이 시민에게는 지역 공간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외부 독자에게는 도시 인문 콘
전북 남원시가 노후 방범 CCTV를 교체하고 신규 설치를 확대하는 등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선다. 남원시는 마을방범 CCTV 유지관리와 노후 장비 교체 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잦은 장비 장애를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범죄 취약지역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 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이다. 상반기에는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0여대의 CCTV를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노후 장비 교체와 취약지역 보강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읍·면·동에서 운영 중인 CCTV 가운데 2023년 이전 설치된 장비다. 남원시는 노후화로 화질이 저하되거나 고장이 반복되는 장비를 중심으로 교체를 진행하고, 유지관리 체계도 함께 정비할 방침이다. 남원시는 앞서 지난해에도 CCTV 점검과 수리 378건을 실시하고, 노후 장비 교체와 신규 설치를 통해 69개소 459대를 보강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노후 장비 교체를 통해 화질 저하와 잦은 장애 문제를 해소하고 범죄 취약지역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
익산시 오산면에 지역 농업법인의 이웃사랑 나눔이 이어졌다. 해찬솔 영농조합법인은 25일 오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10㎏ 10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복지이장을 통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농업인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해찬솔 영농조합법인의 출발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법인 관계자는 “법인 설립의 의미를 이웃과 나누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영농조합법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미란 오산면장은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남원시가 청년부부의 결혼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결혼비용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남원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부부 결혼비용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인 공공산후조리원 운영과 연계해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지역 맞춤형 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19세부터 45세까지 청년으로, 부부 중 한 명만 연령 기준을 충족해도 신청할 수 있다. 2026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완료하고 부부 모두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지원금은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내 지출한 결혼 관련 비용을 대상으로 한다. 스튜디오 촬영과 드레스, 메이크업 비용을 비롯해 가전과 가구 구입비 등이 포함되며, 100만원 상당의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남원시는 이번 지원이 청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미선 남원시 기획예산과 과장은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지 않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익산시 보건소가 전입자와 예비·신혼부부,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는 25일 시민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건강검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전입자 건강검진은 익산시로 전입한 18세 이상 시민이 대상이다. 전입 주소와 날짜가 확인되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간기능검사 등 총 23종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첫 임신 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예비부부는 신분증과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를, 신혼부부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총 25종 검사를 지원받는다. 우수자원봉사자는 우수자원봉사자증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총 22종 검사가 가능하다. 건강검진은 예약 없이 12시간 공복 상태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방문, 전화,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