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예방 감사’로 교육 현장 돕는다… 2026 자체감사 계획 발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 지원 중심의 예방 감사 체계로 전환한다. 16일 전북교육청은 ‘소통과 참여로 공정하고 투명한 전북교육’을 비전으로 하는 ‘2026년 전북교육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자체감사는 적발과 처벌보다는 사전 예방과 현장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종합감사는 3년 주기와 기관 규모를 고려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총 5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학교가 스스로 감사반을 편성해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학교자율형 종합감사’를 희망 학교에 한해 시행하며 학교 현장의 수용성을 높일 방침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고 ‘성과향상기관’ 표창을 받는 등 이미 전국적인 감사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이버 감사와 일상 감사, 계약 심사 등 전방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해 교육 비리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홍열 전북교육청 감사관은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되 현장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하는 감사 행정을 펼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