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구곡순담 힐링노하우 문화체험’ 성황…건강하고 활기찬 노년문화 확산
순창군은 지난달 31일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회원 30명과 함께 ‘구곡순담(구례·곡성·순창·담양) 장수벨트행정협의회 힐링노하우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구곡순담 힐링노하우 문화체험’은 구례군, 곡성군, 순창군, 담양군이 매년 순번제로 진행하는 공동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교류 행사다. 이번 행사는 순창 쉴랜드와 강천힐링스파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참가자들은 원예테라피 체험, 건강운동 및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았으며, 이어 강천힐링스파에서 족욕과 도반욕을 즐기며 피로를 풀고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은 어르신 간 교류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노후의 행복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웃음과 여유 속에서 건강을 되찾고,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창군은 어르신 복지 향상과 활기찬 노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