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가 지난 8일 여성 취업자와 구직자 30명을 대상으로 ‘생생 여성취업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무직, 사회복지직 및 조리·서비스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 중인 여성 취업자 (현장멘토)와 구직자 (성장멘티)가 함께 참여하여 직장 적응 노하우와 취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멘토들은 각자의 취업 과정과 직장생활 경험을 솔직하게 전하며, 구직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멘티들은 “취업을 앞두고 불안했는데 선배들의 경험담을 들으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는 레크리에이션과 케이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서로 웃고 소통하며 취업 준비와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여성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하고, 새로운 도전의 에너지를 얻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새일센터는 여성들의 안정적인
순창군이 지역민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기 위해 ‘2025년 순창군 일 구하는 날’ 취업박람회를 오는 9월 19일 개최한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할 구인기업을 8월 7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9월 19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리며, 관내 및 인근 지역의 20개 구인기업과 약 150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기업별 채용상담관 ▲취업지원관 ▲홍보관 ▲부대행사관이 운영된다. 참가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취업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은 구직 등록과 취업 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두피 진단, 행운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2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갖춰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yollet@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주소지, 고용 우수기업 여부, 구인 인원, 직종 등을 종합 고려해 9월 5일 최종 확정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구직자에는 새로운 일자리를 연결해 줄 좋은 만남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