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하반기 기초영농기술교육 마무리…40명 신규농업인 수료
정읍시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하반기 기초영농기술교육을 마무리하고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에 새롭게 진입한 이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성공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초기술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상반기(4~5월, 11회차) 26명, 하반기(9월, 10회차) 40명 등 총 66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과정은 작목 선택,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농업기계 안전 사용, 농업경영 등 실용적이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 “귀농 초기 막막함을 해소하고 작목 선택과 재배 기술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영농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