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환경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생활권 중심의 자발적 정비 활동이 지역 환경 개선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행정 중심에서 주민 참여형 관리로 전환되는 흐름이다.
익산시 삼성동에서는 지구의 날을 맞아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부송4지구 인근 도로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구역을 나눠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담배꽁초와 불법 광고물을 정리하는 등 거리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 같은 정비 활동은 단순 청소를 넘어 주민 스스로 지역 환경을 관리하는 공동체 역할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상업지역과 생활도로를 중심으로 한 정비는 주민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삼성동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반찬 나눔과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환경정비 역시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최근 지자체들은 환경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행정의 물리적 한계를 보완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다.
다만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참여 구조와 주민 인식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과제도 남는다.
삼성동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정비가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기반”이라며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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