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주시가 공동 주최한 ‘2025 전주교육정책포럼’이 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전주 지역의 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육계, 지자체, 학부모, 교사, 마을활동가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전주형 교육생태계 구축과 지역 인재 정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조발제를 맡은 이동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는 ‘전주 지역교육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지역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중간지원조직의 필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김진호 전주시청 교육팀장 △오현옥 전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신인철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교육협력 사업, 교육발전특구 사업, 민·관·학 협력 방안 등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좌장을 맡은 이미영 지역과 함께 지문위원회 위원장은 “전주만의 특색을 살린 지역교육 생태계 모델 구축이 중요하다”며 민·관·학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럼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전주다움배움터 소속 공동체와 운영 학교가 참여해 실제 현장에서의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오는 9월 27일(토)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제4회 강천산 전국 가요제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가요제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순창지회(지회장 한경연)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음악 축제다. 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재능 있는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강천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 축제로 준비돼 있어 눈길을 끈다. 가을철 강천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본선에 앞서 예선은 8월 30일(토) 오후 2시 순창군 팔덕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본선 진출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연령과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단 기성 가수나 기존 가요제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다. 참가 신청은 8월 29일(목)까지이며, 네이버 폼 링크, QR 코드, 이미지 전송 방식으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참가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사무국(☎010-8344-9409, 063-782-7521)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순창군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이학수 정읍시장이 현장 근로자 오찬과 직원 배식 활동 등을 통해 시민과의 동행에 감사를 전하며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4일 환경관리원, 교통지도원, 도로보수원, 하수도 준설원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시청 소속 근로자 20여 명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번 오찬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작업 환경 개선과 장비 보강 등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헌신한 현장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근로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과 장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본청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배식에 참여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시민을 위한 행정을 성실히 수행해준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는 오는 9일에는 이통장연합회 임원 69명과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각 읍면동 이통장들과의 소통을 통해 마을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