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하반기 첫 읍면동 소통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 대응 및 민생 현안을 집중 점검하며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및 관계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학수 시장은 특히 무더위쉼터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방문·안부 전화 실시, 상습 침수지역과 붕괴 위험지의 사전 점검 등 구체적인 현장 대응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추진 현황, 최근 발생한 공무원 사칭 사기 예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현안들도 논의됐다. 이 시장은 “읍면동은 행정의 최일선이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현장을 바라보는 중요한 창구”라며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먼저 움직이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읍면동 소통회의를 통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조광희 신임 순창군 부군수가 군정 주요 현안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10개 읍·면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핵심 사업의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조 부군수는 지난 15일부터 인계면과 순창읍을 시작으로 적성, 유등, 쌍치, 복흥, 구림 등 총 10개 읍·면을 차례로 돌며 주요 사업장을 직접 둘러봤다. 3일간 총 23개 사업장을 방문한 그는 관계자들과 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경천 수변 종합개발사업 ▲용궐산 자연휴양림 기반시설 조성사업 ▲섬진강 뷰라인 주차장 조성사업 등 지역 관광 인프라와 기초생활 기반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유등 섬진강 파크골프장 ▲쌍치 금정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등 군민 건강과 체육 복지를 위한 현장도 직접 살폈다. 조 부군수는 관광·체육·농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사업들의 추진 속도와 성과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생활 인프라는 물론 지역 미래를 여는 사업에 대해 각 부서가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민생과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