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임실군수가 최근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 위원장을 만나 옥정호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임실군 핵심 현안 사업 해결에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심 민 군수는 국정감사에서도 언급된 대박 관광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의 관광자원 간 연결과 방문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370M 옥정호 생태탐방 교량 건립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출렁다리 개장 이후 지난 3년간 172만명이 방문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군은 붕어섬 생태공원 주변 4km 수변데크를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 확대를 통해 방문객 체류시간 증대에 힘써왔다. 그러나 현재, 붕어섬 주변 4km 수변데크 종점인 운암 용운마을에서 붕어섬 생태공원으로 진입하는 교량이 없어, 진입지점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옥정호 생태관광지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연결 교량 설치가 필수”라고 강조하며, 특히 붕어섬 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접근이 어렵다는 점을 들어 교량 건립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임실군은 국가하천 및 댐 관리 주무 부처인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내년도 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할 수 있도록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대박 관광지’로 소개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난 27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국정감사에서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대덕구)은 김관영 도지사에게 동부권 균형발전사업 성과를 질의하는 과정에서 임실 옥정호 관광단지를 “대박 관광지”로 호평하며 주목을 끌었다. 박 의원은 PPT 자료를 통해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들, 활짝 핀 꽃밭과 수려한 경관 사진을 제시하며 “옥정호 관광단지가 대박이다. 개장 2년 만에 132만 명이 방문한 성공적인 관광지로, 임실군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정책”이라고 극찬했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정말 좋은 곳이다. 꼭 방문해보시라”고 답했고, 박 의원은 “이미 다녀왔다”고 화답하며 국감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박 의원은 옥정호 관광단지를 “광역단체의 지원과 기초단체의 노력이 결합된 성공 사례”로 평가하며, 동부권발전특별회계를 통한 주민 소득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고 덧붙였다. 옥정호 생태관광개발사업은 3선 심 민 군수가 취임 초기인 2015년부터 역점 추진해온 대표 사업으로, 옥정호 권역을 생태·체험형 관광지로 조성한 결과다. 특히 2022년 완
2025년을 ‘임실방문의 해’로 선포한 전북 임실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이색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임실군은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치즈올림픽’이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임실을 찾는 여행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액티비티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치즈올림픽의 주 종목은 조금 색다르다. 바로 임실군 청웅면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되는 10m 공기권총 사격 체험이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올해 11월 말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임실군 외 거주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임실군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임실엔TV’)을 팔로우‧구독한 뒤, 사격장에서 10발 기준 70점 이상(109점 만점)을 획득하면 된다. 응모는 사격장 내에 비치된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에 접속, 성명과 주소, 연락처를 기입한 뒤 SNS팔로우 인증샷과 사격 점수판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매월 3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임실 치즈‧요거트 세트를 주소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임실군은 치즈올림픽 외에도 사계절 다양한 관광 프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암면 운종리 일대가 5월을 맞아 화려한 작약과 붉은 꽃양귀비로 뒤덮이며 아름다운 장관을 선사,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5월 봄의 절정을 알리는 꽃들이 만개하면서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은 전국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다. 사계절 경관 꽃들이 조성된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은 3월 개장 이후 유료 관광객만 15만5000여명이 다녀갔고, 주말에는 평균 7000~8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역대급 인기를 끌고 있다. 예년 같으면 가을에 국화꽃과 구절초가 필 무렵에 평균 8000여명 안팎의 관광객이 찾았지만, 올해는 봄부터 전국 각지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수많은 관광객이 찾으면서 지난 주말에는 1만5000여명이 찾는 등 최고의 관광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실제 지난 4일에는 황금연휴를 맞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으면서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단일 기준 최고인 9200여명이 찾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붕어섬 생태공원에 식재된 24,000본(6,000㎡), 운종리 작약밭에 조성된 30,000본(7,200㎡)의 작약은 5월 초순 한두 송이씩 피어나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