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12일 이진관 부군수 주재로 군 직영으로 시범운영 중인 성수산 산림레포츠시설을 방문, 현장 행정을 실시하며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진관 부군수와 업무 관계자들은 직접 산림레포츠시설의 주요시설을 면밀하게 점검하면서,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한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0억원(도비 30억원, 군비 30억원)을 투자하여 산림레포츠 체험지원센터, 트리탑 전망대, 외줄 이동시설(짚라인), 롤러코스터형 공중 이동시설, 로프 체험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현재 트리탑 통행로 보완 공사로 2종에 한하여 군 직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나머지 2종도 보완 공사를 마쳤으며 안전 점검 이후 추가로 시범운영을 할 계획이다. 이로써 성수산 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복합체험단지 거점지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진관 부군수는 “시설물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운영이 될 수 있게 하고, 현재 시범운영으로 운영 노하우 및 보완 및 개선 사항을 찾아 반영 후 추후 산림레포츠시설 정식 개장 시 이용객들에게 이색 체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더펜
정읍시가 시기동 일원에 약 7.24ha 규모의 ‘치유의 숲’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60억원(도비 25억원, 시비 25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용역을 거쳤으며, 올해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치유의 숲은 산림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돕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치유센터, 치유숲길, 풍욕장이 마련된다. 치유센터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산림 치유프로그램 안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치유숲길에서는 피톤치드를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풍욕장은 바람을 맞으며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사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정읍시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아양산 정읍사공원·숲길, 유아숲체험원, 나무놀이숲과 연계해 정읍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체험공간으로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