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광주식약청)은 지난 13일 ‘농촌사랑 동행순창,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지자체인 순창군을 응원하기 위해, 애기단풍으로 물든 강천산에서 직원 간 소통과 힐링을 위한 트레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성옥 청장을 비롯한 직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천산 트레킹과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원스톱 마약 상담 서비스’ 등 식약처 주요 정책을 홍보하는 활동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영일 순창군수가 강천산 입구에서 송성옥 청장과 직원들을 맞이하고 환영 인사와 더불어 강천산을 소개하며 양 기관의 상생 기반, 지속적인 교류의 발판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광주식약청은 이번 소통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자매결연 지자체를 응원하기 위해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에 청장과 직원 다수가 참여했으며, 정책 행사 기념품으로 순창군 농특산물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아름다운 강천산을 찾아주신 송성옥 청장님과 광주식약청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광주식약청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지역 활력 증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순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지난 18일 첨단과학산단 복합문화센터에서 협의체 창립총회를 열고 상생협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 최종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와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협의체는 행정과 기업 간 소통뿐 아니라 기업 간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을 통해 입주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월 입주기업 대표들이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정관 제정과 회원사 모집 등 창립총회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정관 승인과 임원 선출을 마쳤으며, ㈜해븐코리아 김갑수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며 협의체 출범이 공식화됐다. 앞으로 협의체는 ▲산업단지 정책·정보 공유 ▲입주기업 네트워크 활성화 ▲공동사업 발굴 ▲투자유치 및 기술협력 촉진 등을 추진해 산업단지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은 기업들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식 채널이자, 행정과 산업단지가 함께 성장하는 토대”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