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수성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박윤기)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선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선물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난 2일 실시된 정화 활동에는 수성동 직원들과 새마을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샘골터널 인근 공원 정비 및 인도변 생활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을 모았다. 박윤기 회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쾌적한 수성동 만들기에 함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선순 회장은 “고향을 찾는 발걸음마다 깨끗한 거리와 따뜻한 환영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오늘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수홍 동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수성동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회를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시 새마을회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전 읍·면·동을 순회하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국기 게양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전반에 애국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4일 북면 원화해마을과 원한교마을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함께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했다. 새마을회는 지난 11일 광복절을 앞두고 각 가정에 국기꽂이를 직접 설치했으며, 당일에는 180여 개의 태극기를 가정에 전달하고 게양을 도왔다. 주민들에게는 태극기 게양의 취지와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며 나라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캠페인은 북면을 시작으로 입암면 왕심마을·선암마을(12일, 100여 세대), 상교동 구계마을(13일, 50여 세대)로 이어졌다. 사흘간 총 330여 세대에 태극기를 보급하며 마을 곳곳에 태극 물결을 더했다. 이경연 새마을회 지회장은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상징물”이라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고 애국심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광복절을 기념해 뜻깊은 캠페인을 준비해주신 새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