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 젖줄이자 시민들의 대표 휴식처인 정읍천 산책로가 화장실 걱정 없는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3일 정읍시는 총사업비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시기동 미로분수, 어린이 축구장, 연지동 주민센터 인근 등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3개 지점에 현대식 공중화장실을 신축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세식 화장실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온 산책로 이용객들의 꾸준한 건의를 이학수 시장이 적극 수용하며 추진됐다. 특히 이번에 들어서는 화장실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 인증을 획득, 장애인·어르신·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문턱 없이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가족 화장실과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 비상벨, 최신 위생 설비가 갖춰지며, 외부는 정읍천의 수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적용된다. 현재 화장실 구조물 제작에 돌입한 시는 3월 말까지 부대 공사를 마치고, 4월 중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천은 시민들의 일상이 담긴 공간인 만큼, 가장 기본이 되는 화장실부터 명품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정책에 반영해
정읍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현장 민원과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해 총 9억 8,000여만 원을 들여 승강장 신규 설치, 시설 보수,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겨울철 시민들의 추위를 녹여줄 ‘탄소 온열 의자(발열 벤치)’ 확대 설치다. 시는 1억 5,5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50개소에 온열 의자를 추가로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따뜻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3억 4,000만 원을 들여 노후화된 승강장 30개소를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해 도시 미관과 안전성을 동시에 잡는다. 이외에도 승강장 지붕 누수 등 시설물 정비 285건(1억 8,700만 원), 연 4회 전문 청소 용역(1억 1,300만 원),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표지판 정비 40개소(4,000만 원) 등 촘촘한 관리가 이뤄진다. 특히 지난해 예산 부족으로 처리하지 못했던 민원 사항까지 이번에 신속히 해결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이라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