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스포츠 성지’ 안전 먹거리 사수… 식중독 예방 대책 강화
각종 스포츠 대회가 연중 개최되는 순창군이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위생 관리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5일 순창군은 최근 조광희 부군수 주재로 전북자치도와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식중독 예방 대책 협의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위생 관리의 사각지대인 ‘지하수 사용 업소’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이다. 군은 지하수 담당 부서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지하수 이용 식당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오는 6월까지 소독시설 설치 등 위생 기준 충족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특히 시정 권고 이후에도 안전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엄격한 행정조치를 단행함으로써 ‘식품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조광희 순창부군수는 “순창을 찾는 선수들이 오직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가장 기본적인 식품 안전부터 철저히 챙기겠다”며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스포츠 도시라는 명성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