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7만 종 전자책 ‘대기 없이’ 읽는다… 3월 3일 구독 서비스 개시
정읍시가 스마트폰 하나로 최신 베스트셀러를 기다림 없이 바로 읽을 수 있는 ‘구독형 전자책’ 시대를 연다. 시는 오는 3월 3일부터 시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27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정읍시 고향사랑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추진되었으며, 시민들이 신간이나 인기 도서를 대출 인원 제한 때문에 기다려야 했던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소장형 전자책’ 방식은 동시 대출 가능 인원이 정해져 있어 인기작의 경우 수개월을 기다려야 했지만, 이번에 도입된 ‘구독형’은 대출 인원의 제한이 전혀 없다. 시민들은 정읍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교보문고와 연계된 17만여 권의 전자책과 3,500여 종의 오디오북을 즉시 대출할 수 있으며, 매달 1,000종의 신작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홈페이지 로그인 후 '구독형 전자책' 메뉴를 통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독서가 가능하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고향사랑기금으로 마련된 이번 서비스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퍼뜨리는 마중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