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정읍새일센터)가 구직 및 재직 여성의 디지털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디지털 리터러시 제고 교육과정’이 지난 10월 3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8일부터 4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20여 명이 참여해 실전 감각을 키웠다. 성평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새일센터 취업지원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실무 중심의 사례 학습과 다양한 실습 활동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초활용 능력을 높이고 취업 및 업무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다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업무 적응력과 역량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읍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여성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재직여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 539-8219)로 하면 된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
정읍시는 지난 21일 제2회 일자리창출위원회를 열고 올해 일자리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신규 시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유호연 부시장을 비롯해 학계, 공공기관, 소상공·기업, 언론, 시의회 등 일자리 현장에 밝은 외부 위원까지 총 12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올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노인, 청년, 장애인, 여성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11개 부서에서 18개 과제를 운영 중이다. 총사업비는 약 500억원으로, 일자리 창출 목표는 1만 858개다. 상반기까지 9799개 일자리를 만들어 목표의 90%를 달성했으며, 연말에는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6년에 추진할 신규 시책으로 ▲신중년 재도약을 위한 기업체 고용장려금 지원 ▲신중년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이동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쉼터 조성 등 3건이 상정됐다. 위원들은 세부 추진 방안을 검토하며 보완점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일자리창출 브릿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이 운영하던 ‘정읍시 일자리지원센터’를 시 직영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창구를 다양화하고 체계적인 지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