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전염병 철통 보안”... 정읍시, 14억 투입해 ‘백신 11종’ 전격 공급
정읍시가 기후 변화와 축산 환경 변동에 따른 가축 전염병 위협으로부터 지역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강력한 ‘백신 방어막’을 가동한다. 시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총 11종의 예방백신을 공급하며 선제적인 차단 방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축 질병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막고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총 14억 원의 예산을 전격 투입하여 방역 약품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 및 등록을 마친 관내 농가이며, 가축방역심의회를 거쳐 선정된 필수 백신들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농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급되는 백신은 소 탄저·기종저, 소 전염성 비기관염, 돼지 열병·단독, 돼지 일본뇌염, 광견병, 뉴캐슬병 등 계절성과 상시 발생 위험이 높은 주요 질병 11종을 망라한다. 시는 특히 방역 여건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최우선으로 지원한 뒤, 점진적으로 전체 농가까지 공급을 확대해 촘촘한 방역 체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백신 접종은 전염병 차단의 가장 기본이면서도 확실한 수단”이라며 “농가에서는 백신 수령 즉시 적기에 접종을 완료해 안전한 축산 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