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의 닻을 올렸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 대표 등 275명을 ‘제11기 정읍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사회복지, 보건의료, 고용,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와 민간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전문성을 높였다. 앞으로 2년 동안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 보장 계획 수립 및 심의, 민간 자원 연계 등 정읍시 복지 체계의 핵심 엔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날 위촉식에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협의체 박민수 사무국장의 특강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위원들은 타 지자체의 선진 사례를 공유하며 실천적인 복지 노하우를 습득하고, 정읍만의 특색 있는 맞춤형 복지 모델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협의체는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살피는 소중한 소통 창구”라며 “위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원천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빈틈없는 복지 정읍을 실현하
임실군 농업의 첨병 역할을 하는 관촌면 농촌지도자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19일 임실군 관촌면은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장래)가 지난 14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총 41명의 정예 회원으로 구성된 관촌면 농촌지도자회는 평소 농업 신기술 보급과 전문 농업인 양성에 앞장서 온 지역의 핵심 단체다. 이들은 농업 발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장학금 기탁과 재난 피해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장래 회장은 기탁식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지현 관촌면장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신 농촌지도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소외된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의 긴급 지원비 등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