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유보통합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공·사립유치원 원장 및 원감, 어린이집 관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새 정부의 변화된 유보통합 정책 안내 △2025년 유보통합 사업 성과 공유 △2026년 교육·보육 기관 간 격차 완화를 위한 지원 사업 홍보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특히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토크콘서트를 마련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수립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 과장은 “현재 유보통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고 수요가 높은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내년에도 유보통합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지난 18일 정읍 관내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생태환경교육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해 유보통합의 취지를 실천하는 가운데, 지역의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유아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정읍 지역 생태관광지의 체험프로그램 안내 ▲솔티숲 현장 탐방 ▲유아 대상 환경생태교육 활성화 방안 논의 ▲솔티생태숲에서의 생태·치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교직원들은 현장 중심의 체험을 통해 유아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이고 실천 가능한 환경교육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기관 간 벽을 허물고 공동의 연수 경험을 나누며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유아에게 일관성 있고 질 높은 교육·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용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기부터 자연을 존중하고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