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가 올해로 11회를 맞는다. 임실군은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축제 기간을 기존 4일에서 5일로 늘리고,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해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 15일, 심 민 군수 주재로 축제 제전위원회와 대행사, 관계 부서 등이 참석한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고,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임실N치즈축제는 국내 치즈 산업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임실치즈의 역사를 알리고자 2015년 처음 열렸다. 당시 10만 명이었던 방문객 수는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약 58만 명이 찾으며 최대 기록을 세웠다. 군은 “그간 축제를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체험과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 디저트 퐁뒤 체험 ▲대형 쌀피자 만들기 ▲벨기에 부스 운영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특히 저지종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를 활용한 체험 콘텐츠도 강화할 계획이다. 축제장 일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천만 송이 국화꽃 경관이 조성되며, 유럽형 장미
임실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민관 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임실치즈테마파크에 대규모 놀이시설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은 전국 85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전북에서는 임실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임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비 50억 원을 확보하고, 도비 10억 원, 군비 40억 원, 민자 35억 원 등 총 1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플레이랜드’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5년부터 4년간 드림랜드와 드림레저, (재)임실치즈테마파크와 협력해 추진된다. 임실군은 이 사업을 통해 임실치즈 체험과 휴양, 놀이문화가 어우러진 체류형 복합 관광플랫폼 ‘민관 상생 플레이랜드 플랫폼 구축 사업’을 펼친다. ‘플레이랜드’에는 숙박시설과 제2장미원, 카페 등이 결합된 복합공간 ‘플레이힐’이 조성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실외 놀이테마파크 ‘플레이빌’도 들어설 예정이다. 임실군은 해당 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유치해 관광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공이 이를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임실군이 농작물 병해충의 적기 방제를 통한 안정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농업인의 방제 노동력 절감 및 단기간 내 동시 방제로 방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3억 3,800만원으로 추진된다. 대상 면적은 항공방제 4,920ha, 광역방제 80ha, 일반방제 2,400ha로 1, 2차를 합쳐 총 7,400ha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공동방제 신청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며, 오는 6월 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동방제 약제 선정, 방제 시기 등 방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통해 결정된다.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비의도적 오염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주요 품목인 벼, 고추, 복숭아에 동시 등록된 약제 및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약제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동방제는 드론 및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방제를 대행하는‘항공‧광역방제’와 조생종 재배지와 같이 방제 시기에 차이가 있거나, 개인 방제를 원하는 농가에 약제를 지원하는‘일반방제’로 구분한다. 특히, 광역방제는 2025년
임실군은 이달 1일부터 6월 2일까지‘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센터’를 군청 1층 종합민원과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조치는 매년 5월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하는 달로 짧은 기간에 세무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많이 늘어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은 편의 제공을 위해 군청사 내에 임시 세금 신고 납부 장소를 마련했다.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일반납세자는 6월 2일까지,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손택스(모바일앱) 또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www.wetax.go.kr)로 자동 연결되므로 한 번에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소규모 사업자와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세액 등이 채워져 있는‘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신고로 인정된다. 아울러 지방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 분할 납부제도를 시행한다.
임실군이 5월 2일부터 21일까지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활동을 하는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가구소득 기준에 따라 차상위 이하는 월 30만원, 차상위 초과는 월 10만원씩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기 시 정부지원금은 ①3년간 통장 유지(근로‧사업 활동 및 저축 지속) ②필수교육 이수 ③자금 사용계획서 제출 시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본인 저축액을 포함 차상위 초과 청년은 720만원, 차상위 이하 청년은 1,440만원 수령이 가능하고, 계좌 개설 시 안내받은 연이율에 따른 이자 또한 수령이 가능하다. 신청 기준으로는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하며, 연령은 차상위 이하 청년의 경우 15세~39세, 차상위 초과 청년의 경우 19~34세이다. 근로소득 기준은 차상위 이하 청년의 경우 10만원 이상, 차상위 초과 청년의 경우 50만원~250만원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이달 21일까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누리집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임실군이 지난 24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역사문화관 내 판매장에서 무가당 요거트 학교 급식 공급을 위한 시식‧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영양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무가당 요거트의 학교 급식 공급 전 사전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무가당 요거트의 학교 급식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무가당 요거트는 우유와 유산균으로만 발효돼 기존 요거트보다 더 단단한 질감과 진한 풍미가 특징이며,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높아 면역력 강화 및 장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어 대장암 예방 효과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군은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는 요즘 트렌드에 발맞춰 무가당 요거트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과의 교육 협력 사업으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관내 34개 교육기관의 학교 급식에 주당 3회 4,500원 내에서 요구르트, 스트링치즈, 치즈스틱 등 임실N치즈 유제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6월부터는 무가당 요거트를 급식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행사는 학교 급식에 건강한 제품을 도입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증진을 위해 고품질 유제품 개발과
임실군이 지난 27일 오수면 오수리 392-11번지 일원에서 새롭게 건립된 오수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 민 군수, 양주영 군의회 부의장과 오수 출신인 이성재 전 의장이자 현 의원, 이외에 군의원, 박정규 도의원, 류관송 임실경찰서장, 유효선 임실교육장, 이재문 농협 임실군지부장 등 유관기관 및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새롭게 신축한 오수면 행정복지센터는 국비 41억원, 군비 84억원 등 총 125억의 예산을 들여 2023년 3월 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사업을 완료했다. 새로 지어진 오수면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905㎡ 규모로 지상 1층은 민원실, 2층에는 마주침공간, 마루공간, 방음공간, 동아리실, 3층에는 다목적체육실, 헬스장, 4층은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독서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임실군의 대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행정과 문화, 복지, 체육을 함께 아우르는 최고의 시설로 건립됐다. 또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실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단체인 임실문화원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교육의 모범사례로 주목받는 꿈의 오케스트라에 이어 꿈의 무용단을 운영할 수 있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2025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꿈의 무용단은 지역 거점기관인 임실문화원(원장 박정우)에서 5년간 국비 4억원과 군비 1억1천만원 등 총 5억1천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취약계층 50%를 포함,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총 30명의 단원을 모집하여 꿈의 무용단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실문화원은 이미 2022년부터 4년째 꿈의 오케스트라를 운영해 오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2021년 공모사업으로 선정, 국비 9억을 확보하여 2022부터 2027년까지 국비 9억원과 군비 5억원 등 총 14억원의 예산이 지원, 운영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관내 12개 초‧중학생 8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세 차례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오케스트라를 접하기 힘든 지역민들에게 수준급 공연을 선사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임실군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 옥정호 벚꽃축제, 찾아가는 음악회 등
임실군의 대표 연구소인 (재)임실치즈엔식품연구소가 개발한 제품들이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수출길에 오른다. 군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관한 2025년 수출컨소시엄 사업 공모에 (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대표 심 민)가 선정됐다.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들의 글로벌화와 해외시장 개척을 촉진하고자 중소기업들의 해외전시회 참가 또는 수출상담회 개최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해외 파견 전‧후 단계의 해외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는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 Impact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릴 2025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EX-Anuga Aisa)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동부권식품클러스터사업 고부가식품개발 및 표준화’와‘특화품목 6차산업화 임실 복숭아‧매실 농촌융복합사업’을 통해 생산 중인 제품 10종(마실매실 외 9종)과 관내 대표 과수가공업체인 따담(영) 제품 11종(복숭아즙 외 10종)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선보일 제품 중 대표 제품인 아임실 시리즈는 임실 대표 농산물인 딸기와 복숭아, 매실 등을 활용한 스틱형 액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