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순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시장 장보기 행사’를 1일 순창시장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제수용품, 생활용품, 지역 농특산물 등을 직접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했다. 행사와 함께 ▲순창사랑상품권 사용 유도 ▲물가안정 캠페인 ▲장바구니 나눔 행사도 추진됐다. 이를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지난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공카트 무표 대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많은 물품을 간편하게 구입·운반할 수 있어 실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전통시장 편의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