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당도와 독특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태추단감’의 정읍산 명품화를 위해 지역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머리를 맞댔다. 24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덕천면 일대에서 태추단감 재배 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생산을 위한 맞춤형 현장 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배 관리와 방제 기술에 따라 품질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 태추단감의 특성을 고려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덕천면 농업인상담소에서의 이론 교육에 이어 실제 재배 농가로 이동해 진행된 ‘현장 전정 실습’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나무의 수세(자라는 기운)를 조절하고 햇빛이 고르게 들게 하는 가지치기 요령을 직접 실습하며 전문 강사와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나눴다. 또한 기후 변화에 따른 시기별 주요 병해충 방제 전략을 공유하며 농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즉석에서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태추단감은 정읍 농업의 소득을 견인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전략 품목”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전문 기술 교육을 강화해 정읍 태추단감이 전
임실군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고품질 농산물 안정 생산을 위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16일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내달 9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 1,250명을 대상으로 12개 읍·면 순회 교육과 센터 전문 교육으로 병행 실시된다. 올해 교육은 농가 수요가 가장 높은 벼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미생물 배양센터 신축에 맞춰 ‘농업 미생물 활용 교육’이 신규 편성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농약 안전관리(PLS), 농작업 재해 예방 등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맞춘 필수 정보들이 교재와 강의를 통해 상세히 안내된다. 작목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7개 전략작목(고추, 감자, 양파, 옥수수, 양봉, 블루베리, 고구마) 교육도 별도로 마련됐다. 센터는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재배 관리부터 병해충 방제까지 현장 밀착형 노하우를 전수해 농가 경영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천소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기후 변화와 시장 환경 변화에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며